출간된지는 오래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사랑을 모르는 한남자가 있습니다...
그 남자가 한여자를 사랑하려 합니다...
하지만...
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죠...
우선 아버지의 불행이 사랑때문이었고...
자신을 버린 어머니도 사랑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쥔공의 남주는 흔히 말하는 사채업자입니다...
클럽을 운영하면서 쥔공인 여주를 만납니다...
여주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밤무대 가수생활을 선택하죠..
화려한 용모와는 달리 마음은 순수하고 여립니다...

그리고 몇년간 남주를 짝사랑하죠...
남주에게 다가갈수 없지만,,,,한순간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남주에게 다가가죠...

그리고 어는 로설에서나 나올듯한 임심...
남주는 갈등합니다.. 과연 자신이 좋은 아버지가 될수있을까...
아니 무엇보다도 자신이 결혼이라는 걸 할수 있을까...행복할수 있을까...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여주를 사랑하면서도 표현 못하는 남주...그런 남주의 심정도 모르고
달아나기를 밙복하는 여주...차라리 속시원하게 떨어놓았더라면.
이렇게까지 가슴아프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은 로설이었습니다...

끝에서는 둘다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고 결론나지만...
무언가는 아쉬움이 남은 작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