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참신하다. 내용도 기존의 ‘부자되기’ 책과 사뭇 다르다.
저자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때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열심히 일하고 차곡차곡 저축하라는 식의 케케묵은 충고를 하지 않는다. 그는 ‘돈 나무’를 심고 단시간 내에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수학공식처럼 치밀하고 잘 다져진 방법을 제시한다.
“진짜 쓸모 있는 공식은 수학적으로 짜여 있을 뿐만 아니라 모호한 표현도 포함하지 않는다. 정말로 돈을 벌 수 있는 비밀, 수학적인 공식이 존재할까? 물론이다. 추월차선 이론이 그것이다”
그의 추월차선은 결국 사업을 통한 것이었다. 모든 사람이 공감하거나 선뜻 따라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저자의 부에 대한 생각들은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다.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를 말한다. 3F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다.”
헌신적으로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부를 찾고, 단지 관심을 갖고 추월차선을 기웃거리는 사람들은 변명거리를 찾을 뿐입니다. /p.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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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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