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아주 아주 아~~주 좋아하는 아들.

탈것 스티커북은 이제 없어서 못사주겠다. ㅠㅠ

 

우연히 스티커파티 시리즈를 알게 되어

아이큐 스티커부터 해보고 괜찮은 것 같아서

이것도 사게 되었다.

자동차 스티커북을 많이 사다보니

점점 그 기준도 엄격해졌는데..

우선 최신 자동차 사진이(특수차 말고) 브랜드 이름과 함께 많이 실려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책은 미리보기가 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이가 좋아하는 브랜드 차 부분이 있었다.

 

블럭 자동차 사진이나 같은 모양의 탈것들이 반복되어 여러개 있었던 점은 아쉬웠다.

200개가 그렇게 많지 않은 개수인데..

크기도 작은 똑같은 모양의 스티커들이 많은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다양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

구성/편집 등도 다소 휑~한 느낌이...

 

아이도 그렇게 느끼는지..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보고 또보고

계속 재밌게 활용하는데 이책은 거의 보지 않는 것 같다.

뭐.. 지금까지 보아왔던게 신기하지만 ^^;;;

 

그래도 스티커의 질이 좋아서 잘 떨어지지도 않고, 찢어지지도 않고

붙이는 놀이를 하기에 알맞았다. 재질이 안좋은 것들도 많은데...

그런면에서 스티커파티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