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How to love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소개될때 그 제목은 과연 누가 짓는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가끔 이런 쌩뚱맞은 제목들을 보면서

 

사실 어떻게 보면 책의 내용과 제목이 이어지는 매끈한 고리를 툭 끊어버리는 느낌이 들기에

 

책의 내용을 가장 정확하게 드러내는 제목을 요구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 같다.

 

"배우자 선택 메뉴얼: 최저 기준과 선택에 임하는 자세"

 

 

일단 제목과 관련된 문제 다음으로 넘어간다면

 

일상적으로 결혼생활 좀 더 나아가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얻을 수 있는 아주 실질적인 조언의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아주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사랑하면서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지... 충동적이고 감각적인적은 사랑과 결혼의 본질이 아니란다.... 좋은 사람이란 말이야... 다음과 같다.  1) 이런이런 사람  2) 이런이런 사람  특히 조심해야 할 부류는 다음과 같단다  1)  이런이런사람  2) 이런이런 사람  현실이 널 속이더라도 그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것은 결국은 신뢰와 배려, 성실, 믿음과 같은 것들이란다. 가치관을 공유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단! 급하다고 아무나 만나서 결혼할 궁리하지 말고 신중해져라. 알겠지?

 

 

좋다.. 이 책을 읽는데 2일 정도.. 시간으로는 4시간 정도 들었다. 요즘처럼 쓸데 없는 잡일이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때가 되면 4시간도 매우 귀중한 시간인 나에게 좌절로 다가오는 책이 아닐 수 없다.

 

누가 이 사실을 모르는가? 인간만사 참 쉽지가 않을 뿐이지. 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완독하면 진부한 이야기를 가장 진부하게 풀어낸 표본을 만나는 것일테지.

 

성숙한 사랑을 하고자 한다면 성숙한 사람이되라. 다만 그뿐... 백날 책 읽어서 답이 나오겠는가?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람의 본질은 잘 안변하다.. 이런 부분이 나오는데 이런 생각을 해봤다. 내가 이 책에서 말하는 그런 부류라면 어떨까? 본질은 안변할테니 혼자 사는게 정답이 될까? 머 이런 생각도....

 

 

" 감사해야지"  라는 그녀의 말이 빈 캉통이 굴러가듯 요란하게 들린 어느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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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어려운 마지막 시험이다. 다른 모든 일은 그 준비 작업에 불과하다.

 

행복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게 해주고,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고,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지금 옆에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축복받은 삶입니다.

 

이 세상에 자로  잰 듯이 나와 완벽하게 맞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자기 욕구에 지나치게 충실한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은 타이을 배려하는 법을 모릅니다.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습관적인 방식은 고치기 어렵다는게 정설입니다.

 

우리는 비인간적인 사람들, 무자빟고 수치심을 모르고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사람들을 구별해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불안은 일종의 과민반응을 낳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예민해집니다.

 

질서와 통제에 집학하는 사람들 - 그거 질서정연한 것을 좋아할 뿐인지, 아니면 자신이 정한 규칙에서 어긋나면 분노하는 사람인지 체크해보야 합니다.

 

경멸은 늘 정중한 말 속에 교묘히 감춰져 있다.

 

항상 일을 늦게 처리하거나 실천도 못할 일을 장담하고는 습관적으로 의무를 완수하지 못하는 사람들

 

윤리, 정치, 종교에 있어서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으 의견만 옳다고 주장

 

관계를 잘 맺을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은 남들 앞에서 과도하게 수줍어하거나 위축된모습

 

도덕적이거나 비도덕적인 태도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있는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것

 

누구와 시간을 보낼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어울려서 지내는 사람들이 곧 나의 모습을 대변해 주기 때문

 

음식점이나 백화점 같은 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핝, 친구들은 어던 사람들인지, 어던 종류의 기질을 보이는지, 욕구 불만을 어떻게 제어하는지, 운전 습관은 어던지, 돈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친절을 베풀어도 잘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그럴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선한의지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을 이요하려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증오나 후회 같은 무거운 짐은 모두 내려놓고 나와 타인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가볍게 삶을 여행합니다. 그것이 삶을 한없이 경이롭게 만듭니다.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다만 우리는 닫힌 문을 너무오래 바라보느라 열린 문을 보지 모할 뿐이다.

 

통제하기 보다는 경험하게 하고, 세상은 불완전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면 됩니다.

 

우리는 관계를 맺는데는 두 사람이 필요하지만 관계를 깨는 데는 한 사람만 잇으면 된다는 현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이키기에는 너무나 멀리 왔기에, 불안하지만 결국 괜찮아질 거라는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결혼식장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오만과 우하함은 같은 장소에 살지 않는다,

 

힘든 일을 넘기고 소박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글다가 실수도 하고 또 일어나고 그렇게 뚜벅뚜벅 걷는 게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 나르시즘에 빠진 자기중심적 인간

- 중독적 성향

- 도덕적불감증

- 지나친 불안감

- 지나친 완벽주의

- 우울증

- 수동적 공격형

- 꽉막힌 사람: 윤리, 종교, 정치

- 인격장애

- 가치관

- 감상주의

- 무관심

- 이기주의자: 소시오페스

 

 

 

- 친절을 계산하지 말라

- 긍적적인 자세

- 용기와 회복력

- 한결같은 충실함

- 정직

- 품위 있는 내면

- 유머

- 융통성

- 가치관

 

 

-현실적인 문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