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기 전에 이 저자의 History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통적인 경제학에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 행태재무학 등 최신 과학의 연구성과를 접목하여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는 선구자이다."


이러한 복합적이고 독특한 사고방식은 그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은데

월스트리트의 골드만 삭스에서 일했고 생명공학회사 프로지닉스의 창립자이자 재무담당자를 역임했고, 하버드 대학에서 기업경제를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 MIT에서 재무학 석사를, 샌드에고 주립대학에서 컴퓨터공학 석사를 미시간대학에서 생물 물리학을 전공했다.

이정도쯤 되면 그의 정체가 너무나 궁금하다. 그리고 그는 이책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행동경제학과 관련된 도서들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인간의 비합리성, 그리고 반대로 행동하라.

이 책은 이러한 이론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이를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답변까지 제시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명확하게 결론 내는 책들(일종의 예언서나 정형화된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들)을 좋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