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스] 스노우 하우스 - 매일 물 주고 있는 아들, 얼른 자랐으면 좋겠어요~~~






얼마전에 둘째 아이 어린이집에서 공문이 왔더라구요.
채소 모종을 가져와 주십사 하구 말이지요.
어린이집서 각자 키운다고 하네요.
사서 보냈는데..
그 다음날 아래 제품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봄을 맞아 모종도 만나고, 그리고 씨앗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름은 스노우 하우스인데... 씨앗이라?
너무 기대가 되었지요.
(보니까 시리즈 같아요. 이번에 성공하면 다른 것도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아래처럼 포장이 되어 있어요.
실제로 보면 A4용지의 1/4 정도? 랍니다.
그 안에 많은 재료들이 들어 있더라구요~




작은 사이즈의 만들기 재료가 있어요.
만드는건, 쉽더라구요. 둘째 아이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정도긴 한데...
엄마랑 같이 하자 해서 만들었지요.


그런데, 만들기만 있는게 아닌거에요.
너무 간단한 건축물이라 생각했는데, 보니까 흙도 씨앗도 있었어요.
그 집에 넣는거더라구요.
어떻게 넣는거, 키우는거 까지 해서 다 나와 있어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답니다.




둘째 아들래미가 열심히 합니다. 조금 어려운 부분은 엄마한테 도움 요청을 해서 도와줬지요.
주도는 우리 둘째가~ 이렇게 컸네요^^
옆에서 다른 제품 만들던 형도 참여합니다.
다 만들어진 집이 지붕이 없이 뻥~ 뚫려 있습니다.
바로 흙을 넣을 곳이지요.
특히 배양토 뿌릴때는 둘이서 열심히 넣고 씨 뿌리고 했어요.




설명서에 쓰여진대로 배양도 4/5 넣고 씨 뿌리고 다시 남은 배양토 넣고~
물도 뿌려주고~ 밖에 두었지요.
며칠 아이들이 물도 주고 있는데.. 아직 소식은 없네요. 4일차라서 그런가??
오늘 한번 더 솎아주려구요.
퇴근해서 보면 꼭 아이들이 물을 뿌려줬다고 하니^^ 잊지 않고 이쁘게 키우고 있지요?



주말 동안에 살살 변화가 있으면 하는데 어떨런지...
아이들도 기다리고 있지만 저도 무지 기다려집니다^^
이런 기다림은 행복하네요~~~


이 외에도 7가지 하우스가 있어요. 씨앗도 다르겠죠?
어떤 씨앗들일지, 또 루드베키아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얼른 얼른 잘 자라거라~~ 루드베키아~
곧 만나자궁^^








※ 참고 :  스콜라스 내 스노우 하우스 정보 (출처 : 스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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