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해 하는 영어를, 더불어 저도 영어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영어.. 정말 전 너무 두려워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영어 못하면.. 정말 이도저도 아니죠.
학교 생활, 사회 생활 등에서 영어는 이제 기본이어야 하더라구요.
어른들은 물론, 공부하는 학생들도, 심지어 유아까지도~~~
영어유치원이다 과외다 해서 정말 엄청난 공부를 시키더라구요.
전 영어가 가장 어렵고 싫었어요.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어서 말하는게 가장 두려웠고 나중엔 문법이 싫었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수능때는 영어를 파고들어서 제일 점수가 높았다는-.- 하지만 지금은 회화가 강세죠.
지금도 영어가 회사에서 진급 등 때문에 많이 필요한데 잘 안되네요.
머리도 굳고 그때만큼의 열정이 안 나와서 그런지... 그래도 필요해서 더 열심히 하려구요.

저도 아이들이 2명 있답니다. 제가 영어를 두려워 해서 그런지..
울 애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영어를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즐겁게 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제가 막 시키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싫어하게 될까봐..
그렇다고 영어 유치원이나 뭐 매일 영어 동화를 읽어주는 것도 아니고.. 퇴근하면 자기 바쁘니.. 일반 동화책만 보여주고 있거든요.
영어에 노출되는 기회라고는, 유치원에서 배우는 과정만 있어요.
5살때부터 배운 영어에 완전 좋아해서 하는 아들래미 보면서,
더 해줘야지.. 생각은 했는데 제가 일을 하니 잘 안되더라구요.
지금도 영어는 유치원에서 열심히 배웁니다. 단, 반복을 못해줘서 순간에만 배우고 말죠.. 그 점이 안타깝더라구요.




저자는 동시통역사입니다.
어릴때부터 영어를 좋아했고, 임신때부터 영어를 해서 아이에게 어느 정도 영향은 끼쳤으리라 봐요. 안하고 살던 엄마와 하고 사는 엄마는 확실히 다르죠. 전 5시 반 기상을 해버릇해서 저희 둘째도 일찍 일어나는 편이거든요.
기본 엄마의 지식, 태교때 형성된 영어에 대한 노출, 엄마의 아이의 영어 교육에 대한 기본 열정과 노력, 그리고 아이의 상호작용등이 지금의 아이의 모습을 만들어낸 것이죠.
그 과정에서 아이에게 영어를 어떻게 해줘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요.
또한 아이와 함께한 영어 프로그램까지 들어있답니다.






위와 같이 요약 정리된 내용이 있어서 한눈에 들어와요.
여기에 다 정리가^^ 되어있다죠.
저자는.. CD나 내용을 다 외우셨다고... 와.. 전 그게 힘들어요^^;;
어려워라...





부록으로 엄마의 공부법도 있거든요. ㅎㅎㅎ 전 이거부터 마스터해야겠습니다.
열심히 열심히~



책을보면서 영어에 대한 교육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영어뿐 아니라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그렇구요.
정말 영어던 수학이던간데.. 재미나고 행복하면 잘 하게 되는거 정답입니다. 경험에 비춰봐도 즐겁고 좋아했던 과목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찾아서 하고 당연히 성적도 좋았던거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어느 정도 길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를 잘하게 하는 비법 등.. 이 딱 나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아이와 정말 즐겁게 영어를 해보고 싶어요.
저 또한 직장맘이라 하루에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지 못하거든요. 일주일에 겨우 한번 볼때도 있는 우리 아이들....
하루 10분, 일주일에 2번부터 당장 시작해보려구요^^ 재미나게~
아자아자~ 하면서 저도 영어 공부 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