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은 주체적인 창조적 자기여행을 뜻한다.
 삶이란 자신이 주인공이기에 만들어가는 것이고 여행이다.
책의 표지에 TRIP가 적혀있고 빨간 경비행기 사진이 있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고 싶은 정도의 느낌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괜시리 제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즐겁고, 내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 책의 내용대로 해보지는 않았지만, 꼭 해볼 것이다.

 

 책의 주인공은 송은우씨와 김민기씨이다. 은우씨는 3년 전 구조조정으로 인해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고, 민기씨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에서 근무를 하다 한 사건의 계기로 지금하고 있는 일이 내가 정말 원했던 것이었던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이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였다. 그만두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6개월정도의 준비를 하고 그만두었다. 서로 여행을 가다 만나게 되어서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은우씨가 자신의 꿈을 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Target - 목표를 설정하라.
Roadmap - 마일스톤을 정하라
Implementation Plan - 실행계획을 수립하라.
Perfection of Vision Structure- 비전체계도를 완성하라.
 목표를 설정할 때는 세 가지 항목의 교집합을 찾아라.
- 가장 하고 싶고
- 가장 잘 할수 있고
- 다른 사람으로부터 가장 잘한다고 인정받는 것
바로 이 세항목을 교집합한 것이 궁극적인 인생의 목표다.
 비전체계도는 필요한 핵심가치와 핵심역량을 구분하여 최종목표와 함께 작성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회사에 다니는데 일에 찌들어있고 행복해보이지 않는 반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이것을 선택하는 것은 자기자신이다. 지금 당장에는 잘 못느낄 수 있지만 미래에 몇 십년후에 가보면 확연히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삶은 두가지로 나눠보면 실패한 삶과 성공한 삶이 있는데, 실패한 삶이란 자신의 의지대로 살지 못하고 자기 뜻이 아닌 다른 삶의 뜻대로 살다가 후회만 남기는 삶이다. 성공한 삶은 자신의 목표를 갖고 후회없이 사는 것을 말한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생각했던 것과 다르고 뭐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저와 같이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 될 책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새로운 삶을 위해 도전하라]

트립, 양허용, 창조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