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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웃겨서 배아프고 눈물나는 책도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저도 그런 책을 상상해보았지만 항상 문학성을 추구하는 소설들만 읽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찾지 못했었는데요.

만화는 당연히 아실거라고 생각하고, 코믹스러운 소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라이트 노벨
- 가볍게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장르이긴 합니다만(...)
  문학성만 따지고 읽다보면 뇌가 노인네가 되어버릴 거란 생각도 듭니다. 한 번 즐겨보세요. 특히나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라는 소설은 정말 언제나 웃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박장대소로 말이죠.^^)

2. 판타지 소설
- 이것은 많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학성을 중시한 장르문학의 하나인 환상문학이 아닌 소소하게 웃음을 위한 작품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도 판타지의 5대 산맥이 존재하지만, 그것에서 벗어나야 웃음을 찾을 수 있더군요.
  대표적인 것은 이 환 작가의 ’정령왕 엘퀴네스’입니다. 약간의 여성향이 담겨있는 것으로보이지만, 인터넷에서 연재된 작품치고 적절한 전개와 나름대로의 긴장감도 겸비되어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주인공이 너무 강한 먼치킨물이라 불리는 소설이라는 점. 하지만 이야기를 읽다보면 웃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읽은 판타지 작품이었는데 푹 빠져서 13권을 일주일만에 읽었지요.

3. 유머집
- 잠깐 소설에서 벗어나서!
  여러분은 항상 부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지 않나요? 아마 이 목록을 보면서도 ’얻는 것도 없이 즐기기만 하는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변화가 필요합니다.
  어디서든 얻을 것이 있고, 그것에서 깨달음이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유머집은 ’긍정力 사전’이라는 책입니다. 아래 목록에 추가해 놓을 테니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