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김미영 지음

위즈덤 하우스(2009)

책읽기를 배워야 하는 15가지 이유-구본준: 자기발견. 생존.승부의 즐거움. 전문지식. 간접경험. 꿈. 성장. 사고력. 쉼표. 겸손. 자기애. 공유. 소통력. 인관관계. 자아성찰

책읽기로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김미영

많은 책쟁이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다.

어찌보면 김미영님은 행복한 사람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책이야기를 하고 독서 방법도 배웠으니 말이다.

인터뷰한 사람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책을 많이 읽는 책쟁이들인데, 대부분 책을 읽는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겸손을 아는 분들인것 같았다.

나는 주로 소설과 산문집을 많이 읽는데 대부분의 20~30대분들은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는다는게 나와는 조금 달랐다.

책속에서 전문적 지식을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음과 몸이 좋아하고 헌책이든 새책이든 책속에 따스한 말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녹아있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말랑말랑 반짝반짝 동시처럼 맑고 순수한 책도 두루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책속 밑줄-

마음이 평화로울때 사람들은 조화와 상생을 생각한다.

책이란 물건 자체를 선물하는 책 나눔은 이런 글 나눔에서 적극적으로 나아간 형태이다.

책만큼 우아하고 품위 있는 선물도 없다.

댓글을 달면서 느낌과 지식과 즐거움을 나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나눔의 유전자가 담겼고 이 유전자는 책을 읽는 사람에게 전해진다.

같은 책을 읽었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다.

책읽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늘 적다. 그래서 독서가들은 늘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혼자만에 책읽기란 역시 외롭다. 여러사람과 더불어 책읽기를 해야 책이 더 빛나고 글들이 살아난다.

늘 책을 몇권씩 가방에 넣어 다니다 좋아하는 분을 만나면 한 권쯤은 선물해주는 여유를 갖어야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