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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선생님이 돌아왔다!

그것도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글로...

이번 신간, 《세월이 젊음에게》는 첫 출근을 하는 딸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엮은 책이라는데

그래서인가, 전작보다 더 찡한 감동이 밀려 온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이수동 선생님의 그림은 또 얼마나 감동인지...

게다가 이해인 수녀님, KT 남중수 대표이사님, 가수 바비 킴 등 명사들이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담겨 있다. 

첫 출근 후 몇 달이 지나자 조금씩 생기를 잃어가는 듯했는데, 역시 일상에도 거름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책 한 권으로 이토록 위안을 받다니. *^^*

’진짜 사회’,  ’힘든 일상’에 들어선 젊은 우리가 기쁨과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들을 모아 보았다.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다 

_《세월이 젊음에게》 16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