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8일, 우리나라도 최초의 우주인으로 선발된 이소연 씨..

수많은 경쟁자를 뒤로 하고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 왕복선에  탑승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에 도전하여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과학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모습,곧 우주에 첫발을 내딛었던 걸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실험하는 모습, 잠을 자기 위해 침낭에 있는 모습과 우주선에 있는 화장실 등

 재미난 정보도 슬쩍 흘려주는 것 같아 책읽는 재미를 더하네요

책 본문에서도 여러 과학 관련 용어 설명과 그림 작가의 우주선 모습, 착륙선,

관제소의 모습에도 이해가 빠르게 일러스트된 그림은 책을 읽는 재미와 우리 나라의 우주과학의 행보뿐아니라

우주관련 과학 정보를 좀더 상세히 전달이 되게 하였네요

이 책은 먼저 1969년 7월 20일 인류는 처음으로 달에 착륙했을 당시

 바로 아폴로 11호에 함께 탑승한  세 명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윈,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과연 누구에게 촛점이 맞춰지나 내내  궁금했던 부분이였어요 

특히  최초의 달 탐사 지구인,닐 암스트롱은 우리가 익히 아실겁니다

아깝게도 간발의 차이로 두번 째 발을 디딘 2인자 버즈 올드윈의 달착륙에 대한 아쉬움을 달려려는 듯

책은 버즈에 촛점을 두고 있었답니다

40년이 지넌 이 시점에 , 달나라에 맨 처음' 체외 물을 내 보낸 기록의 사나이', 버즈에 대한 이야기가 출간되었다니

그가 계속  계속 참고 있던 생리 현상을 해결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 자체 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너무나 해학과 위트가 가득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달에 맨 처음오줌을 눈 사나이란 기록도 과히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을 글 작가의 재치 있는 문장과 그림 작가의 생생하고 아기자기한

언어의 유희로 머물여진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달 착룩의 당시로 거슬로 올라가는 독특한 재미를 더해 줍니다.

좀처럼 다른 곳에선 볼수 없는 ,우주란 테마속에 세 사람의 일촉즉발의 위기와 

미묘하게 줄다리기 하던 심리전....

책장을 달리는 사이 거의 후반에 와 닿아 느끼는 바는

더 이상 꿈의 세계가 아닌 우주를 개발하려는 인간의 욕망과 좌절 ,그리고 자신감이 동시에 가늠이 되었지요

 현실은 21세기의 최첨단 항공 우주 시대인데도

책장을 넘기는 사이 사실 먼 옛날 달 탐사에 대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며

한편으론 자성의 시간도 되었던거 같아요

장차 달에 유인 우주 기지를 건설하고 화성에도 인간을 보낸다는 야심찬 우주 개발 계획도 한 참 추진 중이라는데

 현대엔 우주의 여러 행성에 탐사선을 보내어 여러 가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기에 이르렀고

앨빈 토플러의 말처럼 부는 미래를 이젠 우주로 눈을 돌리라는 예견된 듯한 말이

이젠 한걸음 더 가깝게 느껴졌던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