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분류, 도형과 같이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영역 중심의 이야기...

저자의 약력을 눈씻고 다시 보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쉽고 간단한 수학적 어휘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대신 한번의 연상작용과

자연스런 각인이 될만한 패턴으로 수학적 기초체력을 다지고 준비운동시켜 주었지요
마치 수학으로 생각하기 단계를 두어

외우고 쓰고 주입하는 대신 이야기로서 수학의 스코어를 다지게 합니다
 수학이 밀접하게 적용되어지는 스포츠속의 수학은

마치 경기를 하듯  연산이라는 것의 규칙성과 뛰어세기 ,

레슬링처럼 도형돌리기 , 검술의 달인처럼  나누기(분수)의 달인이 되도록

모든 노하우란 걸 ?전수 해주었죠

게임속에서 스틀리트 파이터의 에너지 충전시간으로 분수와 소수를 동시에 이해하기,

권투시합속에서 시간과 무게 측정하기 ,스케이트나 체조선수의 평행봉으로

수직과 평행의 개념을 어림하기와 농구의 상관관계를 짚어내는 고수다운 면모에

수학은 어렵고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아이 스스로 체득하는 것을

보았어요  

 일상에서 일어난 문제를 수학적으로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찾는과정이 쏠쏠히

보이니까
생활 속에서 수학의 필요성과 흥미를 느끼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니

이또한 예상치 않은 덤이 아닐까요?

그 어떤 영역이라도 자신감이 생길것 같아요  
또한 아이들은 글보다 만화나 그림을 더 좋아하고,

적절하게 비유되어 재밌는 만화로 각인된 내용과 이미지는 오래도록 머릿속에 남아 있어 

자연스레 이미지화된 연상학습이 되니 다른 수학적 개념을 받아들이는 데도

연쇄적인 상승작용으로 윈윈 (win-win)할것을 기대합니다

숨겨두고 우리 아이만 읽히고 싶어하는 맘들 딱 걸렸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