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셀미나의 특별 임무 4

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

 

- 느 림 보 -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 임무 4

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

 윤재인 글 / 오승민 그림

 

 

빠빠니, 뿍쌀, 초코루다, 카스카렌..

이것들이 다 무슨 말일까요?? ^^

 

네~ 이것들은 '토성 언어' 입니다 ㅎㅎㅎ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임무 시리즈> 의 주인공 셀미나는

무엇이든 즉시 토성 언어로 바꿔 부르는 능력이 있는 소녀입니다 ^^

 

토성에서 온 아이들의 친구 셀미나..

진짜 토성에서 온거야?? 라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ㅎㅎㅎ

셀미나와 친구 영재와 함께 놀다보면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스스로 알게될테니 말이죠

 

아!! 지구말로 번역하면.. '빠빠니' 는 선생님, '뿍살' 은 박수..

'초코루다' 는 초콜릿 나라의 초코 공주,

'카스카렌' 은 간질간질하다는 뜻이에요 ㅎㅎ

 

 

처음엔 뭐 이런 책이 다 있나 싶었는데.. ㅎㅎㅎ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 놀이라고 생각하니

풋- 웃음이 나왔어여 ^^

7살 아들도 가끔 자기가 만든 장난감에 이름을 붙이는데

아들의 입장에서는 참 멋진 이름이라 자랑스러워하는데..

근데 너무 미안하지만 엄마가 들으면 웃겨요 ㅎㅎㅎ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임무 4

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

 

이 전의 이야기들이 참 궁금해집니다 ^^

셀미나와 영재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영재는 처음부터 셀미나를 좋아했을까요??

만약 저라면 영재처럼 셀미나와 친해질 수 있었을까요?? ^^

 

 

이번 시리즈에서는 아이들의 비밀과 갈등, 그리고 화해가 나옵니다..

 

셀미나의 단짝 친구인 영재가 본의 아니게 셀미나를 따돌리게 되지만..

정작 마음이 불편한건 셀미나가 아니고 영재이지요 ^^

 

이 책을 읽고선 자연스럽게 아이와 함께

친구들의 이야기를 나눠봤답니다~ 

평상시엔 어린이집 친구들 이야기를 잘 안하는데..

친구에 관한 책을 읽어서 그런가

아들도 술술 이야기할 게 많은가 봅니다 ^^

그리고선 엄마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맞장구를 쳐주었네요~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는 자체가 힘이 되네요 ^^

 

 아!! 그리고 이 책을 읽고선 아들은 윤미처럼 초콜릿을 많이 먹지 않고

엄마가 주는 것을 맛있게 먹을거라고 약속하겠다네요 ㅎㅎㅎ

 

 

책에선 셀미나가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닙니다~

왜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

 

유쾌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셀미나와 친구가 되고 싶은 아이들~

여기여기 붙어라~!!! ^^*

 

 

 

 

* 셀미나 시리즈 4 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 (느림보)는

마더스카페 서평단에 당첨되어,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