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6

 

뉴스.시사편

 

글  유재원 배정진 신은경    그림  안지혜

 

아울북

 

 

 

 

저희집 큰아이 태어날때 사주를 보니 사시 행시 합격할 운이라며 잘 키우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며 이 아이를 크게 키워야 겠다 생각을 했었지요

그런데 엄마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이는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하네요

꿈을 방해 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이에게 이런 로스쿨이라는 것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실제로는 만나보기 힘들 수 있는 법정체험 아울북에서 나온 어린이로스쿨로 접해 보았답니다.

이번 6권에서는 뉴스를 보다가 한번쯤은 궁금했었던 바로 그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배심원이 되어 어린이 로스쿨 모의재판에서 직접 판결을 내려 볼수 있는

사고력은 물론 논리력을 키워가는 법정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어린이 로스쿨 법상식

 

사실 어른인 저도 어려운 법이야기 과연 아이가 잘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을 지 걱정부터

앞섰는데 그런 걱정 없게 잘 정리 되어 있어요

법이란 무엇일까를 시작해서 법의종류와 재판의 종류를 간략하게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답니다.

 

 

 

각 재판에 참여하는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 증인등 그 사람의 특징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재판의 순서가 잘 나와 있어서 어떤식으로 법정이 진행되는데 간략히 알 수 있답니다.

 

 

 

 

첫번째 재판은 바로 공정무역이랍니다.

 

농부에게 커피콩의 값을 제대로 주지 않은 중간 상잉들은 죄가 있을까?

이걸 주제로 한 사건이에요

우리가 마시는 커피값도 비싼데 커피를 재배하는 농부에게는 제값을 주지 않고 있는 것이

충격적이네요

 

 

 

 

어린이로스쿨 모의 재판

 

중간 상인들은 죄가 있을까? 라는 의견을 가지고

참가자들의 한마디와 최후 변론을 엿볼 수 있어요

또한 현명한 판사의 판결을 엿볼 수 있답니다.

관련법률 공정거래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요

제가 봐도 어려운 감이 있지만 아이가 이야기 형식이라 일단 재미있게 읽어 주었어요

어려운 법 단어들이 나오면 자세한 설명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