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셜록 홈즈 전집3-바스커빌 가문의 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저자 : 아서 코난 도일 (Sir Arthur Conan Doyle/백영미 역)

출판사 : 황금가지

장르 : 소설/영미추리소설

읽은 기간 : 2010.01.26~2010.01.28

 

독서 후기

- 셜록 홈즈의 장편 소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중 하나이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사건이니 말이다...

 저주받은 개라는 초자연적인 사건...

 이 책의 사건을 보면서...

 마치 얼마전에 개봉하여...

 다시금 셜록 홈즈 시리즈를 잡게 한...

 영화 셜록 홈즈에서...

 블랙우드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초자연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사람들을 현혹시키던 블랙우드...

 물론 홈즈와 왓슨의 활약으로 그 방법은...

 전혀 초자연적인 것이 아닌 인위적인 것으로 밝혀지지만...

 아무튼...

 이 사건 역시 초자연적인 영역에 홈즈가 도전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더욱이 이번의 홈즈는...

 자신을 철저히 숨겨가며 사건을 해결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더욱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홀로 움직이던 왓슨의 모습에서는...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 읊는다고...

 홈즈의 곁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추리를 해나가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홈즈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처럼 홈즈에게서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총 9권의 전집 중 지금까지 세권을 읽었지만...

 그 속에서 발견하는 홈즈의 매력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홈즈처럼...

 동일 인물이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다른 매력을 발휘하는...

 그런 인물이 되길 소망한다...

 

인상깊은 구절

- 과거와 현재는 나의 조사 범위에 속하지만, 한 인간이 미래에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는 난문 중의 난문이거든. (p.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