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임재 체험 (Man : The Dwelling Place of GOD)

저자 : A.W. 토저 (Aiden Wilson Tozer/이용복 역)

출판사 : 규장

장르 : 기독교/영성성령

읽은 기간 : 2009.10.13~2009.10.14

 

독서 후기

- 하나님의 임재...

 신앙생활의 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을 키워 가는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임재...

 성령님의 임재가 있다면...

 그 순간 믿음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그런 임재 체험에 대해서...

 현상적인 재점검을 이야기한다...

 과연 내가 착각 속에 살고 있는지...

 아니면 진정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그 은혜의 감격 속에 살아가는지...

 이 책을 읽는 내내...

 한가지 단어가 마음에 들어왔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였다...

 그 십자가가 내 삶 속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십자가가 단지 목걸이와 같이...

 나의 삶에 그저 장식품으로만 적용이 되는지...

 아니면...

 그 십자가가...

 보통의 십자가가 아닌...

 주님께서 나를 대신해 지신...

 그 엄청난 죄를 감당한 십자가인지...

 그리고 그 죄를 이기고 부활하여 승리하신 주님처럼...

 승리의 십자가인지...

 인간이기에...

 연약한 인간이기에...

 어떨 때는 장식이요...

 어떨 때는 승리의 십자가라고 말할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다면...

 그 십자가는...

 어떤 때는 장식품이고...

 어떤 때는 승리의 십가가가 아니라...

 항상 승리의 십자가로서...

 동일한 의미로서의 십자가로 나에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온전하게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연약함의 문제들이 나를 사로잡는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서도...

 그것을 의심하거나...

 그 체험이 과연 진정한 것인지...

 알지못해 우왕좌왕하는...

 이런 모습 가운데...

 나의 믿음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임재...

 그 임재로 인해...

 뜨거운 불로...

 나의 심장에...

 그 십자가로...

 활활 타오르기를 기대해본다...

 

인상깊은 구절

-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시려는 생명은 ’옛 생명을 개선하여 만들어낸 생명’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려고 하는 생명은 죽음을 통해 나온 생명이다. 그것은 언제나 십자가 저 편에 서 있다. 이 생명을 소유하려면 누구나 십자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 생명을 얻으려면 누구나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정당한 죽음의 선고를 받아들여야 한다. (p.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