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청소년을 위한 한국근현대사

저자 : 김인기,조왕호

출판사 : 두리미디어

장르 : 역사풍속신화/한국근현대사

읽은 기간 : 2009.10.06~2009.10.08

 

독서 후기

- 일본을 지칭하는 말 중에는 이런 말이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지리상으로는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그리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멀리하는 마음이 생겨버린...

 그래서 생긴 말이 바로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그런것처럼...

 가깝기는 하지만...

 왠지 모르게 멀게만 느껴지는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근현대사이다...

 가까운 과거의 역사이지만...

 국사책을 살펴보노라면...

 삼국, 고려, 조선은 방대하다...

 그에 비해...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그리고 현대사에 대해서는...

 비중이 낮은 편이다...

 그런 가운데...

 요즘 한국사에 관심이 있어서...

 근현대사에 관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비록 청소년은 아니지만...

 근현대사에 대해...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느낌으로...

 가장 교과서 같은 책을 골랐다...

 그래서 선택된 책이 바로 ’청소년을 위한 한국근현대사’이다...

 근현대사를 읽으면서...

 그동안 근현대사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의 친일 인사들을 보면서...

 초중고등학교 시절 위인이라고 배웠던 몇몇 인물 중 친일 인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5.16과 5.18과 같은...

 현대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역사의 개념 중에는

 역사를 올바로 파악해서 현재에 적용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있다...

 그런 가운데...

 가장 자세히 그리고 가장 올바로 이해해야 할 역사가 바로...

 근현대사인 것 같다...

 가깝기때문에 자칫하면 소홀하게 여길 수도 있는 근현대사...

 다시 한번 올바로 연구해야겠다...

 

인상깊은 구절

- 건강하고 밝은 미래는 과거에 대한 엄정한 반성의 바탕 위에서 이룩될 수 있습니다. (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