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암호이야기

저자 : 박영수

출판사 : 북로드

장르 : 인문과학/인문교양

읽은 기간 : 2009.05.08~2009.05.10

 

독서 후기

-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인간은 생존을 위해...

 전쟁이라는 투쟁을 해 왔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인간은 각종 무기를 발명하고 연구하였다...

 혹자는 말한다...

 무기를 발명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지금의 발전된 사회를 만들었다고...

 무기와 마찬가지로...

 인간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암호를 만들었다...

 고대의 암호부터 현대의 암호까지...

 암호에 얽인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가 한국인이어서 그런지...

 조선시대의 암호도 이야기해서...

 흥미가 있었다...

 수메르인의 쐐기문자...

 이집트의 상형문자...

 마야의 상형문자...

 잉카의 결승문자...

 그리고 제1,2차 세계대전에서의 암호와...

 마술사 후디니의 암호까지...

 암호에 대해서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또 개발한 미국과...

 자신들이 개발한 암호에 대해...

 너무 많은 자만을 하여...

 그 것이 발각됨에도 불구하고...

 암호체계를 바꾸지 않아...

 전쟁에서 패배하고만 일본...

 이 대목에선...

 자만하지 않고...

 자기계발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마치...

 얼마전 341호 홈런을 쳐낸...

 영원한 2인자 양준혁의 끊임없는 자기계발처럼 말이다...

 어쨋건...

 암호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무기의 개발이 과학의 발전으로 이어져 왔다는 사람들의 의견처럼...

 암호의 발전과 암호의 개발이...

 지금의 정보통신의 발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이지만...

 약간 당황스러운 추측인가?

 아무튼...

 암호라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끌어가는...

 그런 멋진 매력을 가진 것인듯하다...

 그러니까...

 이 암호들이...

 영화와 각종 추리소설에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등장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인상깊은 구절

- 암호분석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