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I Love Coffee and Cafe

저자 : 이동진

출판사 : 동아일보사

장르 : 여행취미/커피

읽은 기간 : 2009.04.27~2009.04.28

 

독서 후기

-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은찬의 선생님으로 유명해진 바리스타가 쓴 책이다...

 요전에 읽었던 '루디's 세계의 커피, 커피의 세계'가 커피에 대해 일반적인 상식을 알려주었다면...

 이 책은 바리스타가 되는 과정과 더불어 카페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설명한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커피의 기본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일반적 여행서적이나 취미서적과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고...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이나 바리에이션 방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한 권의 요리책을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요즘 뜨는 카페에 대한 부분에서는...

 창업지침서과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다...

 어쨋건...

 커피를 자주 마시는 요즘...

 그리고 커피향이 좋아지는 요즘...

 가볍게나마..

 커피에 대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사실 커피는 사람들이 여유를 가지기 위해서 혹은 여유를 즐기기 위해 마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바쁜 중에도...

 버스안에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만큼은...

 마치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과 같은...

 약간의 여유로움을 느꼈다...

 여유로움과 함께 커피에 대한 새로운 지식도 가지게 되었다...

 세상에 그렇게 많은 방법으로 커피를 추출하는지 이제 알았으니 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청소년사역과 더불어...

 청소년,청년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그 비전에 걸맞게...

 카페와 커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것 같다...

 

인상깊은 구절

- 흔히들 에스프레소는 너무 써서 마시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잘 우려낸 에스프레소를 만난다면 이 같은 편견은 사라질 수 있다. (p.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