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방향으로 가라 (The Set of the Sail)

저자 : A.W. 토저 (Aiden Wilson Tozer/이용복 역)

출판사 : 규장

장르 : 기독교/신앙생활일반

읽은 기간 : 2013.09.01~2013.09.03

 

독서 후기

- 오랜만에 토저의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그간 읽었던 토저의 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책이었다...

 다른 책에서 철저함, 타협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이 책에서는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선포하는 내용의 책이다...

 그 비유를 인생의 항해로 비유한다...

 거친 세상 바람에 흔들리지 말고 예수 방향으로 걸어가야 한다...

 하나님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던 사람들이 생각났다...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계획하기 어려운 이 시대...

 TV에서 접하는 어떤 이들은 자기의 꿈과 방향을 확실하게 잡아가는 듯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그 꿈과 방향이 확실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시대가 바로 이 시대이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예수님을 향한 돛을 펼쳐야 할 것이다...

 시대가 어떠하던...

 이 시대에 어떤 바람이 불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돛을 펼치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방향을 잡는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천국의 항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

 방향만 잡아놓고 돛을 펴지 않으면 배는 움직이지 않는다...

 방향을 잡고 돛을 펼치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순풍이 불어 편하게 가기도 할 것이고...

 역풍이 불어 어렵게 가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항해를 해야 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 책은 나에게 도전을 주는 책이다...

 방향을 제대로 잡고...

 그리고 움직여야 함을 알려준 귀한 책이다...

 영적인 성장을 이루려 하는 삶...

 영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삶...

 그 삶은 결코 가만히 있어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올바른 방향에 돛을 펴서 움직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예수방향으로 가자!

 

인상깊은 구절

- 우리는 돛을 올리고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러면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불든지 간에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