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저자 : 양준혁

출판사 : 중앙books

장르 : 에세이/한국에세이

읽은 기간 : 2012.04.28~2012.04.28

독서 후기

- 야구선수 양준혁...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내가 좋아하는 야구...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팀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선수가 말하는 자신의 이야기...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읽고 싶엇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이제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감정들은 야구장에서 만난 양준혁 선수와 다를 것이 없었다...

그것은 바로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다...

야구장에서 양준혁 선수를 보면...

진심을 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평범한 땅볼이라도 슬슬 걸어가는 모습이 없다...

항상 전력질주한다...

덩치가 커도...

나이가 많아도...

상관 없다...

전력질주한다...

그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그 진심은 야구를 좋아한다는 것...

이 책은 자신이 좋아했던 야구에 관한 책이다...

어떻게보면 읽기에는 불편한 책일 수도 있다...

했던 말을 또하고 했던 말을 또하고...

마치 술취한 사람이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처럼...

비슷한 말들이 자주 반복된다...

이런 글들은 지루하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지루하지 않다...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야구를 통해서 느꼈던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그런 진심말이다...

자신이 좋아했던 야구의 철학을...

다른 사람도 좋아하게 만들고 싶은 그런 진심말이다...

역시 진심은 통한다...

진심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런 모습을 배워야 할 것이다...

진심으로 덤비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 말이다...

지금 나에겐 진심이 필요한 시간이다...

아니 진심이 필요한 시간이라기보다는...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필요한 시간이다...

야구를 향한 그의 진심...

나 역시 내가 추구하는 것을 향해 보여야 할 것이다...

인상깊은 구절

- 명품의 가치는 무엇일까. 전통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것이다. 계속 변화하는 것이다.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기에 오늘보다 빛날 내일을 위해 뛰어야 하는 것이다. (p.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