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 편에 서라 (Sermon on Decision)

저자 : C.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배응준 역)

출판사 : 규장

장르 : 기독교/신앙생활일반

읽은 기간 : 2010.09.23~2010.09.27

 

독서 후기

- 하나님인가...

 세상인가...

 사실은 이 문제는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쉬우면서도 어려운 문제다...

 누구나 이런 질문을 받게되면...

 대답은 선뜻 하나님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삶 가운데에서 이것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하나님이냐 세상이냐를 선택하기가 어려워진다...

 청년의 때에는 청년의 혈기로...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쉬웠다...

 그러나 여러 모임을 통해서 친구를 만나거나...

 교회에서 성도들과 대화를 할 때에...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님을 느낀다...

 먹고사는 생존의 문제와 하나님...

 사람들이 여기서 많이 갈라진다...

 현대 사회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시대다...

 세상에서는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라한다...

 세상에서는 남들이 쉴 때 일하라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이와는 반대다...

 원수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며...

 주일을 지키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중도를 택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처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중도를 버리라고 한다...

 검지도 하얗지도 않은 회색지대를 벗어나라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 편으로 돌아서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중간지대를 원하지만...

 이 세상에서도...

 그리고 이 세상 이후에서도...

 그러한 중간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듯하다...

 중간지대는 없다는 것...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중간지대를 찾아간다...

 이제 이런 사역을 해야겠다...

 중간지대에 있는 이들을 하나님 편으로 끌어 당기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모세처럼...

 다윗처럼...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편에 서 있어야 할 것이다...

 

인상깊은 구절

- 그 뜻을 세상에 알리자! (p.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