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 다양한 미디어의 세계를 속속 파헤쳐 놓은 알짜배기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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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롭고도 재미있는 책을 한 권 발견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는 미디어에 관한 책인데요, <미디어 함께 만들어요!>라는

제목부터가 읽는 사람들을 하나로 이끄는 듯 한 힘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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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는 우리가 직접 체험하지 못한 다양하고 복잡한 미디어의 세계를 콜라주 방식의 독특한 기법으로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고 있으려니 오래 전 흑백텔레비전도 떠오르고, 신문이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정기 구독이라는 것은 생각조차 힘들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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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공중파 방송으로 우리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미디어에는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을 꼽을 수 있고, 서면으로 우리에게 각종 정보를 전달해 주는 미디어에는 일간지, 잡지, 주간지, 전문지 등의 온갖 종류의 신문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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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컴퓨터와 인터넷이 보급화 되지 않았던 시절만 하더라도 이렇게 컴퓨터 앞에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고 새로운 정보를 접한다는 사실은 꿈만 같았지만 지금은 거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어 우리의 실생활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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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많이 보급되기 전에는 신문을 구독하며 필요한 정보를 뽑아 습득하는 편이었지만, 지금은 인터넷과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서 많은 정보와 지식을 구하고 있답니다.

이것은 비단,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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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뉴스와 신문이 나오기까지는 정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작업을 병행하고, 많은 사람들이 투입되어 모두가 하나의 기사를 위해서 각자의 분야에서 밤을 지새워가며 몰두하고 성과를 이루어 낸다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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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는 공영 방송, 민영 방송, 유료 방송이 있는데요, 이러한 방송들은 또 더욱 세분화되어 관리/운영되어진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것 중 케이블TV방송은 지하나 공중에 전선 망을 설치하고, 그 망을 통해 영상과 소리를 전달하는 것이고, 위성방송은 아시아 전역과 같이 매우 넓은 지역에 방송을 내보낼 수 있고, 지상파 방송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방송국에서 보내는 주파를 통해 전해지는 것을 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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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의 장점과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한 동안 뉴스의 헤드라인에 인터넷 댓글로 인한 연예인의 사망소식으로 떠들썩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바로 앞에 없다고 해서 책임 질 수 없는 행동들은 말아야 한다는 것도 다시금 깨우치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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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신문, 미디어의 영향력, 미디어 속의 광고 등등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자주 들었지만 자세히 몰랐던 부분까지 시원하게 긁어주어서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독서의 시간이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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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함께 만들어요!>는 미디어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이 보더라도 다양하고 폭넓은 미디어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 놓았으며,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의 전달을 스프링 북을 통한 콜라주 방식과 플랩 형식을 통해 아주 참신하게 아이들이 읽어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서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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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으로 우리나라 미디어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으며, 이야기를 읽고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요!> Tip을 활용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신문도 한 번 만들어 보면 더욱 멋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