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용돈 언제부터 줘야 할까요?

제 기억에 저는 좀 어렸을때 부터 용돈관리를 했던거같아요.

부모님이 맞벌이여서 아무래도 일찍부터 용돈을 받았지싶어요.

거기다 집근처에 은행이 있어서 어렸을때부터 혼자서 은행에 다녀버릇해서인지

어느 정도 커서도 용돈관리하고 했었는데....(지금은 엉망진창이지만....)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간 현이~~

용돈을 주고 관리를 시켜야할때가 아닌가싶기도 하고....

아직 이른게 아닌가싶기도 한대요.

그래서 우선 경제관념부터 길러야 용돈관리도 하겠다싶어서 이 책을 골라봤어요~~~

내 돈이 어디로 갔지?

돈으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

돈은 돌고 돌아 물건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를 구입하고,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돼.

상품을 유통시키고, 소비자에게 광고를 하는 데도 쓰이지.

이 모든 과정에서 돈은 반드시 필요하단다.

<내 돈이 어디로 갔지?>는 돈의 흐름을 통해

경제에 눈을 뜨게 만들어 줄 거야.

내 손을 떠난 돈이 경제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함께 알아볼까?

돈이란? 이윤이란?

총수익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해 시장에 내놓기까지 든 비용을 빼고 남은 것을 뜻하고

원료, 노동, 기계류 및 제조 비용, 창고 비용, 운송 등 기본적으로 생산에 직접 관련된 모든 비용을 빼고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어.

순수익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들인 비용에다 임대료, 전기세, 보험 등 기타 비용까지 모두 빼고 남은 걸 뜻해.

이윤과 가까운 개념이야.

아침식사부터 학교에 가는 것, 신발, 교통수단, 간식 등 우리의 생활부터

컴퓨터, 영화보기, 게임하기, 운동하기 등 문화생활까지~~

우리가 구매하는 물건이 우리 손에 들어오는 과정 속에 돈이 어떻게 나뉘고 지불되는지 알게 되었어요.

아직 1학년 아이가 전부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구입, 판매, 그리고 제조의 세계가 얼마나 복잡한지에 대해서는 알게 되었겠지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다른 경제에 대한 궁금증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