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육아관련 서적이었네요^^;

책 제목을 보는순간 저와 특히 신랑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안 그러려고 노력하는데요...

저희 신랑은 그런 노력도 안하고 바로 말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신랑이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다 읽고 정리해주려구요.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21가지의 말은

총 7개의 챕터별로 3가지 말이었는데요...

1. 자녀의 인격을 무시하지 말라

2.자녀를 재촉하거나 몰아세우지 말라

3.자녀에게 절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

4.자녀를 다른아이들이나 옛날과 비교하지 말라

 

5.자녀를 친구나 세상으로부터 격리시키지 말라

6.자녀에게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따지지 말라

7.자녀에게 지나친 기대와 공치사하지 말라

 

이렇게 일곱챕터였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저한테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들이 많긴했지만

신랑보라고 정리하는 김에 저도 자주 볼수 있는 곳에 놓아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책을 읽고난 저녁에 큰아이가 사고(?)를 치고 있었어요...

예전같으면 손이 올라가거나 뭐라고 고함이 나갔을텐데...

책을 본지 진짜 얼마안된 순간이어서 꾹꾹꾹 눌러참으며 좋은소리로 타일렀답니다.

근데 혼나는줄도 모르고 방긋방긋 웃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