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결승전 공을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친구는 다른아이에게 패스를 했고

골키퍼가 공을 잡아서 승찬이 팀이 지고 말았죠.

승찬이는 친구가 자기에게 공을 주시 않았기 때문에

경기에 지게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는

다른 선수와 악수도 하지 않았고

피자를 먹으러 가자는 엄마의 말에도

배가 고프지 않다며 신경질을 부려요.

집에 돌아와서 아빠는 승찬이에게 운동 경기를 한다는건

단지 이기는 것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팀원들과의

협동과 끈기, 집중력 등을 배우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셔요.

그리고 친구들 때문에 졌다고 원망하거나 가족에게 화를 낸다는

것은 또다른 싸움에서 지게 되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이세상에서 영원한 승리를 이루신분은 예수님 딱 한분 밖에

없다고 하셔요. 십자가에서 죄, 죽음, 사탄도 이기셨으니까요.

예수님이 승리 하심으로 우리는 구원의 상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을 어떤 모습일지 생각을 해보라고

하셨어요.

마지막 장면에 승찬이가 예수님께 기도하는 모습이 나와요.

오늘 일에 대해서 잘못을 이야기하고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