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건너, 비밀의 세계 그 곳!! 당신이 그린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학교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12살 제시. 그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달리기 연습을 할 정도로 꿈 많은 소년이다.
어느 날, 비밀을 간직한 듯한 신비한 소녀 레슬리가 전학을 오고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그녀와 친구가 된 제시는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신비한 세계, 비밀의 숲으로 초대된다.

상상의 세계는 정말 우리의 잠재의식의 수준을 높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12살 제시. 그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달리기 연습을 할 정도로 꿈 많은 소년이다.
어느 날, 비밀을 간직한 듯한 신비한 소녀 레슬리가 전학을 오고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그녀와 친구가 된 제시는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신비한 세계, 비밀의 숲으로 초대된다. 상상하면 환상의 세계가 보인다는 레슬리의 말에 반신반의하던 제시는 속는 셈 치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 눈을 뜨자 눈앞에는 거짓말처럼 거대하고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져 있다. 제시와 레슬리는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그곳을 ‘테라비시아’로 이름 짓고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환상의 세계 ‘테라비시아’를 탐험하기 위한 멋진 모험을 계획하는데…
대충의 줄거리가 그러하듯 아이들을 위한 영화란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어른과 어린들이 공유할수 있는 부분이 많은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커왔던 시절을 돌이켜보면 상상만큼 좋은 놀이는 없었던것 같다.
특히 ''빨간 머리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어린왕자''등은 나를 현실에서 벗어나 그들만의 세상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TV, Computer의 화려함과 움직임에 더이상 책이나 상상을 가까이 하지않는 안타까움을 지니게 되었는데 조금은 아쉽다.
제시와 레슬리는 참 예쁜 성장을 하지만 불행히도 레슬리의 죽음은 제시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오고 또한 아픔을 통해서 새로운 성장을 가져온다.
삶이 지치고 힘들때 한번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서 내가 꿈꾸었던 세상을 생각하며 조금은 위로 받아도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