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을 지녔지만 언젠가는 근사한 레스토랑을 여는 게 꿈인 최고의 ‘회수전문가’ 벡(드웨인 존슨). 단 한번의 실패도 없는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인 그에게 최고의 위기가 될지도 모르는 의뢰를 받게 된다. 베일에 쌓인 보물을 찾겠다고 정글로 간 트라비스(숀 윌리엄 스코트)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수락한 벡은 위험천만의 황금도시 ‘헬도라도’로 떠난다.

개인적으로 어드벤처물을 선호하는 관계로
단지 그이유 만으로 보게된 영화.
초반, 이영화가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를
생각해볼 여지도 없이 본론 진입이 너무나 빠른 편집.
액션 어드벤쳐 영화들이 의례히 그렇지만
이영화의 설정은 일단, 회수전문가라는 설정으로
주인공이 바로 영화의 키포인트가 뭔지를
관객에게 먼저 던져준다.

그래봐야 머 뻔한~ 예측과 결말이 추측한대로 흐르는것이
보통의 어드벤쳐물 영화의 진행 패턴이나,
구구절절 이영화에 대한 장황한 평보단, 한마디로
시간죽이기 영화론 너무나 깔끔한 연출 이란점.

사실감있게 진행되는 액션을 잡아내는 카메라워크는 가히
시원스럽기 그지없다. 더군다나 정글이라는 빽그라운드는
이러한 액션의 야생(?)적인 맛을 한층 살려준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캐릭터가 맘에 드는부분은
총을 싫어한다는점. 그리고 "총은 결과를 악화 시킬뿐!" 이라는
주인공의 말! 에..머 영화 종반부에서야 참다참다못해
GUN SHOW를 벌이긴 하지만~

스토리라인을 기대할 생각은 마라!
이러한 영화가 어디 그리 엄청난 반전같은걸 기대 한단것
자체가 무리다. 일상의 무료함이란 궤도에서
이탈하고 잡다면 팝콘을 손에쥐고 Coke를 마시며
자리를잡고 탄산같은 느낌으로 이영화를 즐겨라!
의외의 청량감을 영화속 곳곳에서 맛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