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주말생활은  늘  뒹굴뒹굴이다..

맘놓고  늦잠도  자고  맘껏  텔레비젼도  보고...  큰딸은  평일엔  못하는  게임도  즐기고....

요즘같은  추운날이면  더더욱  집에서만  움직인다..

날이 좀  따뜻하면  모를까...

바무와 게로는  일요일날  무얼하면  보낼까...

날이  좋으면  축구도 하고  모래놀이도 할텐데... 

비가오는  일요일

바무와 게로는  책을 읽기로  한다...

다락방에  있는  책을  꺼내서  읽기까지  바무와 게로에게는  많은  일이 생긴다...

깨끗이  청소하고  책을  볼려했는데  게로가  진흙범벅이  되어 들어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든다...

화가 날 법도 하지만   바무는  그런  게로와 함께  목욕도  같이 하고...   간식도  같이  만든다...

그러고  같이  볼  책을  꺼내러  다락방으로  가는데...

그곳엔  먼지,  벌레, 쥐들이  잔뜩이다...

이모든것에서  책을  가져오는데  성공한  바무와 게로는   편안하게  느긋하게  책을  본다..

앞에  나온  시리즈물(바무와 게로의 오늘은 시장보러 가는날, 바무와 게로의 하늘여행)에서 볼수있듯이

이 책에는   재미있고  이야기가 있는  숨은그림찾기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며  이책을  읽으면  재미나게  책을  읽을수 있을것이다...

추위를  핑계삼아  이불속에서  꼼짝안했던  주말..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실내에서  놀만한  게  뭐가 있을지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