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화장실이 좋아>

스즈키 노리타케씨 작품입니다..

 

스즈키 노리타케씨의 <어떤 목욕탕이 좋아>도 참 재미있게 봤던지라

아무런 망설임없이 선택한 책이랍니다

 

아이도 이 책을 보더니 바로 <어떤 목욕탕이 좋아>를 찾아내더군요

그러면서 두권을 번갈아 읽어달라고 해서

계속 읽어줬더랬어요

 

 

 

누구나 하루에도 몇번씩 가게되는 화장실

이 화장실이 특별하면 어떨까요?

 

짧게는 1분에서 길게는 5분이상도 있게되는 화장실을

조금은 특별하게 꾸민다면

화장실갈 일이 재미있어지겠지요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봅시다...

 

사슴벌레 화장실, 모래화장실, 별화장실, 트램벌린 화장실...

상상력을 발휘하면 할수록 무한대로 만드는 화장실변기..

아이랑 하나씩 보며

이런 화장실이면 어떨까 물어보기도 하고

어떤 화장실이 좋은지 살펴보기도 했네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 상상하는 화장실은 롤러코스터 화장실이네요

하지만 누군가가 화장실변기를 가지고 도망갔어요

이럼 정말 난감하겠지요...

우리모두 그 도둑을 잡으러 가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화장실에서 고깔머리 털북숭이 찾는 재미도 있어요..

이번 페이지엔 어디로 숨어있나 찾아보아요

5살난 딸아이.. 처음엔 찾기 힘들어하더니

어느새 엄마보다 빨리 찾습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떤 화장실이 좋아>

정말 재미난 책이네요

 

 

 

책 앞 뒤면에 그려진 화장실 모습입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그림을 잘 그릴수 있을때

내가 상상하는 화장실도 그려보게 하고 싶네요..

어떤 화장실이 나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