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다양하다.그들에 이야기도 다양하다.그들에 목적도 다양하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타인을 위해서,사회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려 1인 시위를 하는 사람등

그들은 무언가를 이야기 하기 위해서 사회에 대해 호소하기 위해서 거리로 나온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1인 시위를 한 다양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그들이 왜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 그들이 이야기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그 결과가 어떻게 됬는지 1인 시위를 한 후에 바뀐게 있다면 어떤 건지에 대해서 묻는다.

 

 이 책은 1인 시위에 대해서 많은 사회적 고찰 같은 것을 기대하고 읽으면 안된다.

누군가 사회에 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정말 할 수 있는 방법이 1인 시위 밖에

없는 그런 이가 나말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방법으로 세상에 이야기 한다.라고

느끼고 사회에 따가운 시선,이를 통해서 나에게 닥칠 불안감을 이겨내고 그냥

자기가 느꼈던 그 호소들을 그대로 실행했으면 좋겠다.

 

나는 이 책에서 나오는 두발자유를 외친 클린앤이라는 중학생 소년의 발칙한 장난을

높이 산다. 그는 자기가 느꼇을 때 두발 자유가 나를 억압하고 있다고 느끼고

이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고 친구와 같이 선생님들에 억압적인 분위기를 이겨내고

"두발자유"라고 외쳤다.다른 학생들이 자신을 보며 저 아이는 이상한 애야 라는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고 외쳤다.두발 자유가 정말 실제로 이루어 졌는지를 떠나서

그런 그의 외침은 현실에 타협하고 아무런 저항없이 자신의 권리를 내놓은 채

자신은 안전한 곳에서 다른 학생을 비난하는 이에 비해서 얼마나 멋진가?

같은 상황에 처해있었어도 세상에 이야기 하기가 두려워

현실에 굴복한 나에 비하면 얼마나 용감한가?

 

 1인 시위는 제도와 언론에서 다루어 주지 않을 때 마지막 수단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어떤 목적에서 나왔던 그들에 진정성에 우열을 가릴 수 없다.자신을 버릴 마음이 있지 않고 서야 어떻게 그자리에 설 수 있겠냐는"는 홍세화의 말은 의미하는 바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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