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는 모든 이뉴에게 하루 3500kcal의 음식을 줄 수 있는 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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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은 세계 총 노동 시간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일을 하고 전 세계

식량의 절반을 생산하지만,총 수입의 10% 만을 받고 있으며

재산의 1% 미만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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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한 여행자가 나무 그늘 아래서 자고 있는 어부를 보았다. 여행자는 자고 있는 어부를 깨워서 왜 물고기를 잡지 않고 자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나는 이미 우리 가족의 저녁 식사에 필요한 물고기 두 마리를 잡았답니다'
 
'만일 당신에게 더 큰 그물이 있어서 더 오래 일한다면, 당신은 열마리 물고기도 잡을 수 있을거요'하고 지나가던 사람이 말했다.
 
'하지만 난 오직 두 마리만 필요한 걸요. 내가 열마리를 가지고서 뭘 하겠습니까?'
 
'당신은 그것들을 팔 수가 있죠. 배를 한 척 살 수 있는 돈이 모일 때까지 매일 그렇게 해보세요'
 
'내가 왜 그래야 하죠?'
 
'훨씬 더 많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요. 당신은 사람을 고용해서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오라고 그들을 내보낼 수도 있소. 당신은 더 부유해질 것이오'
 
'내가 그 돈으로 뭘 하죠?'
 
'즐기며 살 수 있잖아요. 편히 쉬고 앉아서 놀다가 그늘에 자러 가는 거죠.'
 
'내가 지금 뭘 하는 걸로 보입니까?'
 
어부가 되물었다." p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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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땅 없는 농민 운동(MST)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기아 추방 운동 단체이자 세계적으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사회 운동 단체다.

16년 동안 25만 명이 넘는 농민을 유휴지에 안착시켰으며,그 과정에서

수천 명의 회원들이 부상을 입고 천 명 이상이 살해당하기도 했다.

브라질 1퍼센트의 지주가 전 국토 경작지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고

5백만이 넘는 사람들은 단 한 뼘의 땅도 소유하지 못했던 불합리한 상황을 넘어선

덕분에,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넓은 국토를 가졌으면서도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했던 브라질의 모순을 극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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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에 문제는 생산 수단의 접근 문제,세계화의 문제,부의 분배 정의,여성 문제,

이렇게 4가지의 문제가 결합되어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가난한 나라 보면 일할 의사는 있지만 일거리가 없던지

있어도 정말이지 생산성이 낮은 그런 일감 밖에 없다.

 

사회시간에 보면 농업 사회 수렵사회 유목 사회 이런 식으로

사회를 나누는데 가난 한 나라 보면 이런게 없다.

기아가 속출하는 곳을 보면 배고픔을 참기 위해서 하루에 대부분을 자는 데 쓰는데

이 나라는 지구상에 있는 지옥이라고 보면 되고

그 윗 단계가 그나마 생존은 유지해 가지만

위생상태같은 부분들이 열악하기 그지 없는 경우.

 

그니까 하고 싶은 빈곤은 개인적인 요인보다도 사회적 요인에 비중이 정말로 크다는 거다.

이미 세상에 먹을 게 없어서 사람이 굶어 죽는 시대는 지났고

 

아무리 여자들이 밖에서 고강도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도

남자들이 무력을 이용한 여성들 착취와(위에 예로 적은 여성 생산량)

 

노는 땅이 있어도 그 곳에 농사 지을 수 없는 상황과

그에 필요한 기술과 자본에 부족(책에서 예로 든 시민 운동)

 

자본주의 지구에서 세계화의 침투로 인해서(어부와 여행자 이야기)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터와 문화들을 훼손해서 발생하는 토착민들에 문화의 파괴와 정신적 행복의 떨어짐으로

인한 인간 질적인 문제의 훼손

 

이런 흐름들이 사람들을 빈곤으로 모는 사회적 요인들이다.

이 책은 빈곤한 나라들이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는 보고서 되시겠다.

 

 

빈곤, 생산수단, 문화, 세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