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르 라는 필명으로 블로그를 운영 중인 이인이라는 사람이

이 시대에 진보적 인사들을 만나서 젊은 세대에 관한 그들에 생각,

강신주 우석훈 같은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

젊은 사람들이 처한 상황 같은 이야기를 담고있다.

 

독서를 하자,인문학을 공부하자,냉소주의를 타파하자,다중지성,

고전을 읽자,실패해도 포기하지 말자,생각하는 주체가 되자,저항하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삶자,대기업이 다가 아니다,20대 정치를 하자

물질적 욕망이 아닌 정신적 행복을 위해서 살자.

 

우리 시대에 진보적 인사들이 젊은 세대에게 이건 좋은 게 맞다.

라고들 이야기 하는 가치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가 생각했을 때 위에 가치들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저런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권위적 인물들을 인터뷰해서 

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한 개인이 저런 많은 가치들을 젊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는 분명히 한계가 있으니까

이런 선택을 한 거라고 본다.

 

또 누군가에게 가치관의 틀을 주입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그래서 불편하다.

이런 좋은 가치관을 가지고 실천하면서 세상을 살자.

분명 위에 적은 가치들이 지금 우리 시대에 진보적 사람들이 젊은 세대에게

요구하는 것들은 거의 다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아니 저게 다 인거 같다.

 

이런 가치관에 대해서 왜 독서를 해야하는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하는지

왜 냉소주의르르 타파해야하는지,다중지성이란게 뭔지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실패해도 포기말라는 격려와 왜 저항을 해야하는지

왜 자신이 하고 실은 일을 직업으로 살아야 하느지,왜 대기업이 다가 아닌지

왜 20대가 정치를 해야하는지

결국에는 진정한 행복을 찾자,행복을 찾자

이 행복을 찾을려면 이런 이런 가치관으로 세상을 가치 판단하고 그렇게 판단한 것을

행동으로 옭기게 된다면 개인적 측면에서든 사회적 측면에서든 모든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수다 떨고 모여서 행복하게 지내는게 진보에요"

누군가에 인터뷰 중에서..

"뭐가 지킬것이 있다고 보수를 해요.그걸 지켜서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요.

인문학이 보수적이면 끝난거 에요"

철학자 강신주

 

 냉소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냉소주의와 인문학의 비판의식이 이데올로기로서 충돌한다는 이야기.

누군가가 열심히 사회 운동을 하고 있는데

저 만치 떨어져서 냉소를 하고 있는 것..

냉소한다는 자체가 그 사회 운동에서 뭔가 저항하자고 하는 대상에 대한

욕망이 아닐까? 하는 하~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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