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게임을 좋아하는 수현양.

그런 수현이에게 단순한 보드 게임이 아닌 한자를 접목시킨 보드게임을 접해주었답니다. 

바로 "한자대탐험"

이제 한자도 놀면서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답니다.

올초 처음 울집에 도착했을때 좋아하는 수현이의 모습이랍니다.

패션이 지금이랑 좀 안맞죠^^

 

 

귀여운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총 출동했답니다.

저 소실적에 많이 봤던 만화지만....

요즘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가끔 보여줘서 수현이도 알고 있답니다. 

 

펼치면 양옆으로 꺼낼수 있는 상자가 나온답니다.

한쪽은 카드와 주사위, 한자 카드를 보관할수 있고....

다른 쪽은 사용설명서와 보드 판을 보관할수 있답니다. 

 

보드게임 한자대탐험 구성은.....

한자 카드와 무지개별 카드 그리고 주사위2개, 보드판, 캐릭터 마커2가지

게임판은 앞뒤로 두종류의 게임을 즐길수 있답니다.

한쪽은 보물섬으로 go! 반대편에는 해적섬 대탈출

 

게임 설명서를 다 읽기도 전에 하자고 보채는 녀석....

근데 어른인 제가 몇번을 읽어봐도 이해하기가 힘들더라구요....ㅠㅠ

좀 더 쉽게 설명해놓았음 더 좋았을텐데.... 시작부터 아쉽더라구요



수현이 10장 엄마 10장 바닥에 펼쳐놓코......

엄마는 마아콜.... 수현이는 또치
일단 가위바위보를 해서 순서를 정했답니다.

 

수현이가 던진 수 만큼 이동하니 무지개별에 도착했답니다.

무지개별에 도착하면 무지개별 카드를 한장 가져올수 있답니다.

 

6칸 이내 앞뒤로 이동할수 있는 액션 카드가 나왔네요.
이동해 보니 또 무지개별 도착



이번에는 만능카드가 나왔네요.

만능카드에 적힌 한자와 수현이가 가진 한자를 결합할 수 있답니다.

수현이는 국어라는 단어를 만들었답니다.

점수 2점 획득하고~~~~

이렇게 단어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답니다.

 

 

획득한 점수는 게임 판 가장 자리에 있는 점수트랙에 점수용 캐릭터 마커를 올려놓으면 된답니다.

 

 

마이콜이 도착한 곳은 화이트홀이라는 곳이랍니다.

이곳에 오게되면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려 이동할수 있답니다.

게임 중간중간 무지개별 카드의 미션들을 재미있어 하는 녀석.

 

목적지에 수현양이 먼저 도착해서 첫판을 수현양이 승!

일단 게임을 하고 나면 절대 한판으로 끝나는 법이 없는 녀석.

결국 이날 두번째 게임부터는 점수 계산하지 않고 먼저 도착하는걸로 해서 몇번을 더 했는지 몰라요.

 

중간중간 알고 있는 한자들을 보면 더더 신나하는 수현양.

게임으로 즐겁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단어를 만들면서 한자를 익힐수 있답니다.

게임을 하지 않을땐 그냥 카드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하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꺼내서 하면 할 때마다 재미있어 하면서

처음엔 한자 단어 만드는걸 힘들어 하더니 이젠 좋아하더라구요. 엉뚱하게 만들때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