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필로 문제를 풀기전에 대화식 활용법을 해보았답니다.

의외로 시간이 좀 걸리지만.... 수현이의 생각을 들어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녀석이 문제의 의미를 알고 정확하게 해석하는지도 알수 있더라구요.

같은점 찾기에서 양과 돼지와 닭중 찾는부분에서 수현이는 양과 닭을 선택하더라구요.

이유를 들어보니 털색깔이 같아서래요. 

이유를 들어보니 맞는거 같아서 혹시 몰라 해답·해설지를 보니 아이의 생각한 답의 이유가 올바르면

정답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이렇게 아이의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풀이 과정을 점검할수 있으니 시간이 좀 걸려도 좋더라구요.

문제를 다 풀고 난뒤 우측 상단 확인란에 그냥 동그라미를 쳐줬더니 도장을 찍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도장을 콕! 찍었답니다.

도장을 찍으니 더 좋아하는 딸래미.... 느낌이 다른가봅니다.

분류에서는 동식물을 종에 따라 그리고 직업에 따라 하는일과 필요한 물건들,

여러가지 도형들중에 기준을 세워 분류하는 학습을 담고 있답니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을 분류하면서 집에 있는 자연관찰 책과 연계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학습할수 있답니다.

벤다이어그램을 통해 한 가지 기준이냐 아님 두 가지 기준에 해당되는것인지를 알게되는 활동이랍니다.

이런 유형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잘 모르더라구요.

설명을 해주니 버벅 거리면서 조금씩 이해하는것 같더라구요.

순서에서는...

그림을 보고 시간이나 일의 순서를 바르게 이해하는지를 알아보는 활동이랍니다.

퍼즐맞추기,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이야기를 읽고 일의 순서 정하기

마지막엔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꾸며보는 활동도 있답니다. 

수현이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습이되겠더라구요.

사실 순서를 정하는건 쉬워도 이야기를 풀어서 적는건 힘들잖아요.

규칙에서는...

반복되는 그림이나 모양을 보고 정해진 규칙을 찾아보는 활동이랍니다.

문제 상단에 AB, AAB, ABC규칙이라고 적혀있지만.....

루크라는 교구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연습한 덕분에 패턴문제는 쉽게 풀어나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비교 · 분류 · 순서 · 규칙을 배웠던 내용으로 테스트를 할수 있는 종합평가가 있답니다.

총 20문제로 최종 점검을 하면서 마무리를 할수 있답니다.

또또생각에선 맘가이드가 PART마다 있어 아이랑 활동하면서 꼭 짚고 넘어 가야 할 내용을 미리

읽고 초보인 엄마도 자연스럽게 이끌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해답·해설지엔 정답뿐만 아니라 부연 설명과 함께 PART별로 아이가 부족하다면

어떻게 이끌어 줘야 하는지도 알려준답니다.

정답을 맞추는것도 중요하지만.... 푸는 과정을 아이가 설명하게 함으로써 논리적 표현을

자연스럽게 연습하게 되니 사고력 활동과 함께 1석 2조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꺼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