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된 딸아이 엄마와는 다르게 영어에 대해 거부감 없이 잘 듣고 받아들인답니다.

한달 가량 듣고 있던 영어cd와 책을 다른걸로 바꿔줘야하는데.....하는중에

미국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교재라고도 해서 더 맘이 가는

브레인뱅그 중 dennertime at the zoo를 만났지요.

구성은 스토리북이랑 워크북, cd이렇게 3종 구성으로 되어있답니다.

동물원의 동물들이 각각 좋아하는 음식을 이용하여 어떤동물인지 알아보는 내용이랍니다.

먼저 cd를 들려주고, 그리고 난뒤 책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엄마의 짧은 영어실력때문에 그냥 책의 내용만 읽어줘가면서 듣고 또 듣고....

아이도 잼있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따라도 하고.... 역시 잼있는 cd와 상상력을 발휘하는 책으로 학습하니 흡수력이 되단하더라구요.

페이퍼북으로 되어있어 찢어질 염려는 있지만... 가벼워서 아이가 들고다니면서 보기엔 정말 좋더라구요.

밥먹다 책을 들고와서는 저렇게 흉내도 내고 소리도 내고....

Who likes to eat bananas?

수현이 바나나는 momkey라며 큰소리 치면서 엄마는 틀렸다고 하네요....ㅎㅎ

스토리북 뒷쪽에는 누가 먹을까요? 손가락을 이용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이렇게 알짜베기 영어책 수현이랑 엄마는 매일 끼고 살지요^^

 

그리고 워크북을 보면 활용도가 얼마나 넓은지....

딱딱하지 않고 아이랑 즐겁게 할수 있도록 되어있어 넘 좋으네요.

따라 쓰기, 줄긋기, 스티커 붙치기, 미로찾기 그리고 마지막 장엔 단어카드도 만들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우리아이도 그렇지만 아이들은 스티커 붙치는거 정말 좋아하잖아요...

단어카드는 필히 코팅해서 사용해야 될꺼 같네요. 두고두고 사용할려면....

 

영어에대한 높은 벽을 허물게 해준 브레인뱅크의 책 오늘도 수현이는 엄마랑 즐겁게 cd를 듣고 놀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