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어린이의 평균 집중력은 5분!!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산만하다. 취학 전 유아들의 주의집중 시간은 일반적으로 3살은 3분, 5살은 5분 정도라는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아이들의 집중력은 매우 짧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집중력은 모든 학습의 토대가 되는,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이자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때문에 유아기 때 집중력을 키워주는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어떻게, 어떤 방법을 써야할까?
많은 유아교육 전문가들은 놀이교육을 통한 자연스러운 능력배양을 우선으로 손꼽는다. 교육은 딱딱하고 지루할 때보다 재미있고 즐거울 때 더 큰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로 대탈출 77]은 아이들의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교재로 추천할 수 있다.

아이의 집중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놀이! 미로찾기
'미로찾기'는 길찾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아동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지식들을 총동원해야하는 문제해결 과제 중 하나이다. '미로찾기'는 전체적인 길의 구성에 대한 예측과 판단력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 미로에서 완전히 빠져나오기 위한 인내와 끈기, 고도의 집중력도 요구된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에드워드 손다이크(Edward Lee Thorndike)는 쥐의 미로실험을 통해 시행과 착오의 연습을 많이 할수록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습의 법칙'을 제시한 바 있다. 이처럼 '미로찾기'는 출발점으로부터 목표까지 가는 동안 여러 번의 시행과 착오를 통해 학습 능력이 올라가고 또 자연스럽게 목표를 향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학습도구라 할 수 있다.

숨은그림찾기, 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한 퍼즐로 시선 사로잡아
[미로 대탈출 77]엔 '미로찾기' 말고도 '숨은그림찾기', '틀린그림찾기', '난센스 퀴즈' 등 아이들이 쉽게 질리지 않고 몰두할 수 있는 다양한 퍼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숨은그림찾기'와 '틀린그림찾기' 역시 많은 주의력이 요구되는 퍼즐들이다. 실제로 신경정신과에선 주의력 부족으로 판정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숨은그림찾기'와 '틀린그림찾기'를 치료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미로 대탈출 77]에 수록된 퍼즐들은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게 꾸며져 있다. 초반엔 쉬운 퍼즐로 요령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 후 중반 이후엔 난이도를 올려 보다 많은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단원에 수록된 총 4페이지에 걸쳐 진행되는 최고난이도의 '멀고 먼 미로'는 아이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틀린그림찾기', '난센스 퀴즈' 등 수록된 퍼즐 모두가 아이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 때론 협력하고 또 때론 경쟁하며 게임을 즐기다보면 집중력과 사고력은 절로 배양될 수 있을 것이다.
놀다보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절로 늘어나는 책. [미로 대탈출 77]이 진정으로 놀이학습에 부합되는 책이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