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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nics in Reading 과 함께 Phonics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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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어를 직접 가르쳐 보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한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덧없이 흘러갔다.
나의 영어 실력도 큰 걸림돌이지만 가장 문제는 게으름(?) 이라는 적인 것 같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특히나 영어는 '마라톤'과 같이 꾸준히 계속해서 해야 쌀알 같은 실력들이 모여 결심을 맛볼 수 있을텐데... 가뜩이나 부족한 엄마가 나태하기까지 하니 정말 큰일이다.
이 슬럼프를 중단하기 위해 혼자 앞으로의 학습 커리큘럼과 진행방향. 교재등을 고민하던 차에 Phonics in Reading을 만났다.
파닉스 단자음. 모음에 대한 학습이 한번정도 마친 상태에 재영이에게 더없이 필요한 교재이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Phonics in Reading 로 재영이와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간략하게 교재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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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ics in Reading은 소리와 문자간에 존재하는 규칙들을 통해 문자를 만들어 보고 또 읽어 내는 능력을 갖게 해 줌과 동시에, 읽기에 필요한 기초 어휘(vocabulary)와 문형(pattern)들에 익숙해지도록 만들어 초기
읽기로의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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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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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ics in Reading엔 스토리가 있다!
Fun Stories that Go with Songs (노래와 함께 만들어진 스토리)
Phonics in Reading의 각 단원에 소개된 스토리들은 무엇보다 글을 읽고 싶어하는 초보 학습자들이 따라 읽을 수 있고 노래로도 부를 수 있는 재미난 글 감을 제공한다.
Sounds and Letters in Stories (글감안에서 소리와 문자 인지)
Phonics in Reading에 있는 스토리들은 학습과 관련된 단어들을 집중적으로 들려주고 있어 해당 음가를 인지하는데 특별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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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ern
Phonics in Reading에 있는 문형들은 패턴이 강하고 반복이 많기 때문에 학습자가 음가를 인지하는 과정에서 기초 읽기(Emergent Reading) 단계에 필요한 문형들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자연스런 읽기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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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ern
Phonics in Reading에 있는 문형들은 패턴이 강하고 반복이 많기 때문에 학습자가 음가를 인지하는 과정에서 기초 읽기(Emergent Reading) 단계에 필요한 문형들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자연스런 읽기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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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Frequency Words
Phonics in Reading은 단어와 단어를 이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용어(High Frequency Words)들 즉 동사(Linking Verbs or Action Verbs)나 전치사(Preposition), 관사(Articles) 등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문자 판독이 어느 정도 될 시점에서는 문장을 구성(Sentence Building)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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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ence Building Process
2단계에서부터는 음운을 맞춘 글 감 및 문장이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글 감들을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글 감은 단어들이 갖는 소리를 유형별로 인지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스토리에 대한 지식(Story Concept)과 감각 (Sentence Building Skills)을 갖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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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ics in Reading 1 의 구성
Phonics in Reading 1 의 Contents
Phonics in Reading Lesson 1 Bb
목차를 살펴본 재영이가 알파벳 순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점이 이상하게 여겨진 모양이다.
일전에 파닉스 교재를 가지고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버럭~ 하는 엄마때문에 영어에 흥미를 잃고 영어 공부를 잠정적으로 쉬고 있었기에 교재를 가지고 영어 공부를 하는데 재영이나 나나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조심스럽게 접근을 했다.
Phonics in Reading 수업 전에 좋아하는 컴퓨터를 활용하여 영어 공부의 흥미를 다시금 살려주고 그 기분을 살려 바로 Phonics in Reading 수업에 들어갔다.
Lesson 1 b에 관련된 단어들이 비교적 난이도가 낮고 일전에 알파벳과 파닉스 수업 시간에 접해보았던 단어이기에 아이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모양이다.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에 대해 귀와 눈과 입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b의 음가를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는 노래는 쉬운 단어와 흥겨운 리듬으로 따라 하기에 적합하다.
재영이가 아직 소리를 내는 활동에 소극적인 아쉽지만 욕심을 애써 누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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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rcle yes if thir beginning souunds match.
Circle no if their beginning sounds do not match .
-처음 접하는 문제 형식이라 이해를 하지 못해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서
한글로 차근 차근 설명을 해줬더니 그제서야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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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Circle the picture if it starts with b.
-재영이는 영어에 특별히 감각이 있지는 않은데 다른 영역에 비해 듣기에는
조금 감각이 있는 듯 하다. 역시나 듣기 만큼은 자신감을 보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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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 out the pictures that do not begin with b.
Write Bb under the pictures that begin with b.
-쓰기에 유독 약하고 쓰는 활동을 하기 싫어하는 재영이라 쓰는 부분이 나오면
아이의 반응을 더욱 주의깊게 살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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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ing or ending?
Where does the letter b go? Circl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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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write the words under the pictures.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조심스럽다.
아이의 그런 모습을 보면 그동안 버럭~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다. 재영이에게 모르면 앞에 페이지를 보면서 해도 되는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니 그제서야 열심히 앞에 장을 다시 넘겨 보면서
그림을 그리고 글씨도 그리다(?)시피 활동을 마친다.
Draw pictures theat begin with the letter b. |
이렇게 해서 Phonics in Reading Lesson 1의 수업을 무사히(?) 마쳤다.
앞전에도 잠깐 언급했듯이 함께 한 양과 아이의 성향. 엄마의 부족한 실력과 무성의를 간과하고 성급하게 성과를 바라던 나는 일찍이 엄마표 영어의 슬럼프에 빠져 포기 직전에 다달았었다.
슬럼프에 빠져 괴로워 하면서도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무수히 생각해 보고 다시금 일어날 힘을 얻게 된 시점에 Phonics in Reading 을 만나게 된 것은 재영이와 나에게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체계적이지 못한 나의 엄마표를 든든하게 지탱해 줄 좋은 후원자를
만난 듯한 기분이다.
천천히 꾸준히 '마라톤'과 같은 영어 정복을 위하여 Phonics in Reading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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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ics in Readin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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