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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뉴욕 영화 가이드북  | 독서 후 소감 2019.02.15 1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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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헤이북스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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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영화 가이드북

 

알프레드 스미스가 뉴욕 시민들에게 준 선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뉴욕시를 미국이라는 제국의 왕관에 비유할 수 있다면, 오랜 세월 동안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그 왕관의 정점에 박힌 보석처럼 제국의 힘을 상징하는 존재였다. 90년대까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 서울의 63빌딩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이 건물의 위력이 어느정도 였는지 실감이 갈 것이다. 실제로 미국인들은 이 건물을 올려다보며 스스로의 위대함에 도취되었을 것이다. 바벨탑을 쌓은 고대인들처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02층으로 매일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근무하고 있고, 매년 20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1억 명 이상이 이 빌딩의 전망대를 관람했고, 지금은 입장료 수입이 임대료 수입보다 많다고 한다. 19315월 문을 이 건물은 오랜 기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1930년대면 우리나라는 거의 조선시대에 가까웠고, 5층 이상의 건물도 매우 드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이 때 미국은 이미 100층이 넘는 거대한 빌딩을 지었다고 생각하니, 새삼 미국이라는 나라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영화 러브어페어, 슈퍼맨, 킹콩의 무대가 되었고, 86층 전망대는 <시애틀에 잠 못 이루는 밤>의 무대로 사용되었다고 하니, 훗날 언젠가 뉴욕에 가게 된다면, 눈으로 직접 이 건물을 마주해보고 싶다. 이 빌딩의 전망대는 오랫동안 뉴욕사람들에게는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이제 12년만 있으면, 설립 100주년이 된다. 그때는 책이나 사진, 영화, 텔레비전 방송이 아닌 실제로 꼭 한 번 마주했으면 한다.

영화 속 뉴욕을 즐기다. 컨셉이 아주 마음에 든다. 뉴욕은 굳이 누가 언급하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도시임을 모르는 이들이 드물 것이다. 뉴욕이 유명한 도시가 된 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 배경에는 영화가 있었다. 영화 나홀로 집에 2편에서 뉴욕에서 홀로 미아가 된 케빈이 배짱 좋게 아빠의 크레디트카드로 투숙했던 플라자 호텔. 영화 존 윅에 나왔던 콘티넨털 호텔, 영화 배트맨에 나왔던 트럼프 타워 등등

미국 영화의 절반 정도가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 나머지도 뉴욕의 모든 구석구석을 담고 있기에 뉴욕은 그야말로 영화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 시드니, 유럽은 수많은 여행 마니아들이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일 것이다. 요즘은 tv에서 방송되는 여행 프로그램도 워낙에 많아서 먼 나라 미국이지만,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사실 90년대만 하더라도 미국은 굉장히 낯설고 먼 나라였고 미국으로의 여행은 일부 부유층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일반 서민들은 꿈도 꾸지 못할 그런 시대였다. 영화 <시애틀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면서 시애틀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킹콩><나홀로 집에 2>, <갱스 오브 뉴욕>를 보면서 과거와 현재, 미국 뉴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글로벌 시대답게 전 세계 수많은 항공사와 다양한 여행 상품들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꿈의 도시 뉴욕, 나중에 미국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뉴욕 영화 가이드북>을 통해 영화 속 뉴욕의 다양한 명소들은 물론 뉴욕을 대표하는 건축물, 뉴욕 공공도서관, 블라이언트 공원, 크라이슬러 빌딩, 루스벨터 호텔 등 영화 속에 등장했던 뉴욕의 명소와 사연, 그곳에 얽힌 추억과 다양한 영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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