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c.s 루이스의 글들을 읽으면서...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느껴졌었어오...그분이 너무 명석하신 것 같기도 하고...지식을

풀어나가는 이야기 전개가...무척이나 생소하고...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거든요...그러나...우연한 기회에 tozer의 글을 읽게 되

었습니다...오늘날...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는 많은 젊은 크리스천들에게...제목부터 비장한 세상과 충돌하라!

사실...오늘날의 교회는...세상과 타협하고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강합니다...물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있겠지만...저부터도...

세상속에서...온전히 빛과 소금의 참 크리스천의 모습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으니까요...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자녀들입니다...

그만큼 세상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모습도 달아야 한다고...tozer는 강조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세상적인 것들

을 버리지 못하는 크리스천들을 혼혈이라는 피에 비유합니다...정체성을 잃고 살아간다는 것이겠죠...저자는 세상과 충돌해야만 하

고 그것은 필연적인 것이라고 강조합니다...그리고 세상을 이기면서 살아가고 싶은 크리스천들에게 세상과 충돌하며 살아갈때...

자신을 의지해서는 승리하며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그것은 성령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성령께서 우

리 마음에 계실때...진정한 크리스천...세상과 충돌하며...그 충돌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을 우리마음속에 내주하고 계시는 성령님을 통해서 만이 가능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하지만 오늘날의 크리스천들은...진

정으로 성령님을 마음속에 모시도록 갈망하고 있지 않다고...꾸짖습니다...왜 그럴까요...주님을 마음에 영접하면...큰 복을 누리면

서 세상속에서 참 크리스천의 모습으로...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데...왜 그복을 구하고 있지 않은 것일까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주님의 향기를 내뿜으며 살아가는 삶이 그렇게 순탄치 않기 때문에...그리고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

고...세상의 좋은 것들을 많이 포기해야 되기 때문에...성령님의 내주하심을 갈망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닐까요...성경속의 예수님

은 결코 이스라엘의 왕...눈에 보이는 최고의 권력자가 되지 못하셨습니다...오히려...십자가의 큰 고통을 지셨지요...그리고 오히

려 낮아지셔서 사회의 죄인들과 약자들을 섬기셨습니다...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런 모습은 매력을 느끼게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 지셨습니다...사랑으로 최고의 가치를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그리고...

진정한 만왕의 왕으로 인정받으셨습니다...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순간순간 다가오는 환난들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하지만

성령님의 소리에 인도함 받음으로...세상속에서...진정한 크리스천의 가치를 보여주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세상과 충돌하여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날마다...패배하며 살아가는 저에게...혼혈 크리스천 같은

저에게 이 책을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지금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저는 혼혈아입니다...하지만...성령님을 사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세상과 충돌할 때 마다 성령님의 힘으로...승리하고자 합니다...아직까지 마음의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그래도 늘 성령

님께서 저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세상속에서 자주 패배하면서

살아가시는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우리들의 미지근한 신앙을 돌아볼수 있고...우리의 현주소를 바라볼수 있

는...그리고 분명히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아시게 되실 것입니다...성령님과 함께...날마다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