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국 대표팀의 평가전이 있읍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첫 원정 16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예전 같았으면...
그리스와 아르헨티나...그리고 나이지리아 이렇게 한 조가 되었다면...
어렵겠구나...이렇게 생각했을텐데...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와는 해 볼만하고 아르헨티나는 강팀이지만...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와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으니까...
해 볼만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2002년 월드컵 4강이 우리나라의 축구 수준에 대한 인식을 많이 높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스는 최근의 IMF구제금융 여파 때문에...
어쩌면 더 열심히 경기를 할 것이고...
나이지리아는 조직력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보도 기사들이 있지만...
우리나라도 첫 원정 16강의 기회이기 때문에...
어느 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될 지 무척 궁금합니다...
사실 이번 대표팀은 다소 수비력에 무게감이 적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리고 반대로 그리스는 수비를 우선으로 하는 팀이라서...그리고 장신팀이라서...
어떤 경기 결과가 나올지 무척이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몇 일 전 그리스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선수가 이런 인터뷰를 했읍니다...
강한 팀이 16강에 올라갈 것이라고
우리나라의 선수 면면이나 축구에 대한 수준이 높아진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꼭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운재 선수가 이런 인터뷰를 했읍니다...
최하 16강이라고...
이운재 선수의 바램처럼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