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1B 권 입성!

숫자에서 문자로!

이게 뭔 말이냐는 볼멘소리 튀어나오는 아이! 처음은 모두 두려운 거란다. ^^

하지만 살펴보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닐 수 있어!라고 다독여줬다.

그러면서~ 이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이야기 나누었다.

초등과 이렇게 연계되어 있으니 이미 네가 많이 풀어봤던 문제들일 수도 있다.

다만 □, △, ○로 나타내던 것들을 문자로 표현한 것이니 겁먹고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금방 또 수긍하고, 실전에 돌입해 보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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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가장 맞을 것 같았던 이미지로 개념 이해 부분!

간결하다. 신문의 만평이 그림 하나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담고 있듯이

이미지가 그 단원에서 하고 싶은 말을 다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복잡하지가 않다.

물론 문자를 사용한 식이라고 해서 쪼개고 쪼개서 편집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개념이 담기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미지 덕분에 문자로 개념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을 수월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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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이 책을 아이와 함께 풀어보니 정말 많은 개념들을 쪼개고 또 쪼개서 하나의 구멍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문자를 사용한 식을 만들 때,

곱셈, 나눗셈 기호의 생략을 하나로 묶을 수도 있지만,

그걸 다시 곱셈 기호의 생략과 나눗셈 기호의 생략으로 나눈 것은 우리 아이처럼 천천히 중학 수학에 물들어가고 있는 아이에게 단비 같은 편집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