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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사전적 의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하는 일”이다.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직업.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 독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좋아하는 일조차도 평생을 안고 가야할, 물질을 위한 직업이 되는 순간 질려버리고, 버거워진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직업은 직업으로 삼고, 자신이 정녕 좋아하고 즐기는 일은 취미로 즐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일들은 당당하게 말한다. 난 지금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남들은 하기 싫어 죽겠는 일.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 하는 일을 자신은 하루하루 즐기면서 신나게 노는 기분으로 하고 있다고. 난 아직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인지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아직은 어느 말이 맞는 말인지 탐색하고 있는 시간이라고 할까. 어째던 중요한 건 지치는 일상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데에 중요한 것 에너지! 에너지를 충전시켜 줄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며, 지긋지긋한 일상 속에서 넘치는 열정을 발휘해 보는 건 어떨까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