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걸음의 힘을 믿는다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발 한발 앞으로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한비의 선생님의 땅끝 마을 해남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두발로 걸으며 쓴 국토 여행기 책이다.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땅끝마을까지 차로 가도 2시간정도 걸린다. 아주 가까운 곳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한비야 선생님은 그런 곳을 걸어서 우리나라 육지의 끝에서 갈수 있는곳 통일 전망대 까지 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고 존경 스럽단 생각을 합니다. 세계 여행기로 알게된 한비야 선생님의 책은 읽고 있자면 알게 모르게 책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책은 한비야 작가님께서 세계 여행을 하는데 그 누군가 우리나라에 대해 질물을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고 어머

그런 곳이 있었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참 부끄러웠답니다. 그러면서 시작한게 우리나라 국토를 여행하면서 우리나라를 먼저 알아야 하는군 하는 생각을 하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남 땅끝 마을에는 여행으로 가보았지요. 육지로 끝이고 다음부터는 완전 바다가 끝이 없이 보이는곳 바로 남쪽의 끝이지요 그래서

해남 땅끝이납니다. 한비야 작가님은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바로 땅끝에서 통일 전망대까지을 통해 6년이나 걸린 세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곳으로 생각하고 바로 땅끝마을 을 국토 종단의 출발점으로 잡기로 하고 , 걸어서 우리나라 끝에서 끝까지 가 보자는 계획은 세계 일주를 하던 중 티베트에서 세웠다고 하네요.

바로 그 이유는 우연히 같은 방에 묵게 된 미국인 여행자는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까 뛸 듯이 반가워했다. “삼촌이 한국에서 평화 봉사단으로 일했어요.”그러면서 임실이 내가 사는 데서 머냐고 물었다. 순간, 속이 뜨끔했다. 임실이 전라남도인지 경상북도인지, 어디쯤 있는 덴지 한순간 확실치 않아서였다. 미국의 뉴욕,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등의 위치는 눈 감고도 훤히 알면서 정작 내 나라의 꽤 이름난 곳조차 헛갈리다니. 그 덕분에 그날 밤 나는 아주 멋진 생각을 해냈다. ‘가 봤던 곳이라면 이러지 않을 텐데……. 아, 그래, 세계 일주의 끝을 우리나라 국토 종단으로 장식하면 되겠구나. 마라톤 선수가 전 구간을 다 뛰고 나서 스타디움을 한 바퀴 도는 것처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아주 감탄을 한다고 하지요. 우리가 외국가면 그런것 같은 원리 겠지요.

한비야 그분은 외국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 이고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1위 라고 합니다

반갑다, 바다야 섬들아 -- 전라도 남쪽으로는 아주 많은 섬들이 있답니다. 저도 그 많은 섬중에 한곳이 고향이랍니다.^^

국토여행을 시작하면서 한비야 선생님은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절대 다른것은 안되고 걸어서 여행을 하자^^

토말당끝 탑에서 미리 써간 비나리로 자신만의 작은 의식을 하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걸으면서 눈으로 보고 또 밤에는 꼭 일기를 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우리의것을 잘 보고 배우자고

꼭 우리 친구들에게 알려주고자 결심했다고 합니다.

전라도에서는 공짜밥도 먹고 또 여행의 기초인 가방은 아주 가볍게 하면서 많는 사람들에게 도움도 받았답니다.

많은 마을을 만나고 새롭게 알게 된것은 우리나라 마을들에 전해져 내려오는 그옛날 이름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민족들이 쓰던 토박이 이름들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 가는 길만 포기 하지 않는 다면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

지금 제가 있는 곳은 광주 바로 한비야 선생님께서 아주 가까운 비아란 곳을 지나서 담양으로 가셨다고 하네요

넘 반가운것 있지요 . 역시 아는곳 이름이 니와서 그런지 어머 정말 걸어서 지나가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담양의 유명한 대나무와 지금은 차가 다니지 못하는 메타세쿼이아길 그 유명한 순창의 고추장 장독이 장난 아니지요 후후

너희가 고추장 맛을 알아? ^^ 참으로 맛은 말이지요 한국 사람이라면 절대 없으면 안되는 음식 ^^

순창 고추장 마을. 세계 일주를 하면서 고추장의 고마움을 매우 절실하게 느꼈다. 외국에서 한국의 주요 먹을거리는 웬만한 곳이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문제는 오지로 갈 때다. 배낭이 아무리 무거워도 여행을 떠날 때는 고추장 한 병을 꼭 넣고 갔다. 조그만 병이니 얼마나 오래가겠는가마는 고추장이 있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든든하다. 여행 중 한국인을 만나 고추장을 얻으면 천만 원군을 얻은 것 같았다. 힘이 들 때나 입맛을 잃었을 때 찬밥에 비벼 먹는 고추장이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식구들이나 친구들에게 편지를 받지 못해 정신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없을 때 당장 필요한 육체적인 에너지를 주는 것이 바로 고추장이었다. 바닥에 붙어 있는 고추장을 긁어긁어 먹다가 나중에는 그 병을 헹궈 먹은 적도 있다. 이렇게까지 아껴 먹는 고추장을 서양 여행자들에게 인사 삼아 “한국 음식 한번 먹어 볼래?” 하면 맛도 모르는 사람들이 ‘시식 삼아’ 먹는다고 푹푹 퍼 갈 때는 속이 쓰리다. 한술 더 떠 고추장이 입맛에 맞다고 끼니때마다 달라고 할 때는 정말 난감하다. 여기는 그 맛난 고추장이 독마다 차고 넘친다.---p.81~82

한비야 선생님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런 생각을 했겟단 생각이 듭니다.

그옛날 사람들의 민심이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어느곳을 가던지 의심이 아주 많구나 하는생각을 하게 되었겟구나

생각하게되네요. 우리가 가보지 못한곳 또 가본곳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자세히 보지는 못하지요.

내눈에 보이는 좋은것만 보게 되는게 인간이란 생각이 드는데 , 아이들에게 좋은 충고의 책이 되고 .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미래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