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모험플러스 / 미치광이 생쥐들의 로켓스케이트경주

용기있는 자만이 1등을 만들어낸다


너무 식상한 이야기라구요. 하지만 그것이 진리임을 보여주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항상 당하는것 같은데 결국엔 그것이 명성으로 쌓여가고있는 제로니모 아저씨의 새로운 모험이랍니다.

샐러리맨에겐 가장 고단한 날이자,  가장 즐겁고 행복한 날이기도 한 금요일 오후 제로니모 아저씨는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에 너무 여유로워보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으니 항상 아저씨를 골탕먹이던 사촌동생을 대신해 이번엔 편집조수 핑키가 아주 멋진 한방을 날리고 있었답니다. 그것도 겁쟁이 아저씨에겐 너무도 힘든  연휴 3일을 몽땅 할애하는  로켓스케이트 경주 출전서를요.

하지만 마음씨 착한 아저씨는 '다친다넘어지면' 이란 로켓스케이트의 홍보를 위해  편집조수 핑키의 음모대로 미치광이 생쥐들이나 참여한다는 그 대회에 참여하고 말았으니 처음부터 너무도 험난합니다.
게다가 한번도 타보지 않았던 스케이트라니 ....

  

하지만 총 3번에 걸쳐 치뤄지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제로니모 아저씨는 영웅이 되어갑니다.
안 해봤다고, 무섭다고 포기했더라면 누리지 못했을 영광이지요.
그렇게 아저씨는 너무 힘들었지만 지켜보는 아이들은 내내 흥미진진하네요 

 


그렇게 해서 제로니모의 아저시의 찍찍 신문사는 또 한번 대히트를 기록한다.
이쯤되면 제로니모 아저씨도 뒤로 물러설 수 없는 법
다음편에서 편집조수 핑키가 준비하고 있는 거대호수 횡단이 기다려지는 대목이네요.
 

항상 새로운 주제로 시도되는 제로니모 아저씨의 모험이야기는
전혀 얼토당토 않은 듯 느껴지는데 알고보면 아이들의 생활과 참으로 밀접되어있습니다.
그렇게 친근한 이야기에서 전해주고 있는 교훈은 필수 동반이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열광을 하는 듯,
 이번 이야기도 역시나 인라인이라고 하는 친근한 소재였는데
그 속에서 도전정신을 보여주는군요.

불가능은 없다, 처음부터 잘 했던 사람도 없다. 나도 할수 있을 것 같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