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잘 안하게 되는데..
마음잡고 해볼까 싶어서 잡은게 TEPS이다.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는
-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 TEPS관리위원외에서 주관, 시행하는 국가공인 영어시험이며,
- 청취,문법,어휘,독해4개 영역에 걸쳐 총 200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년 12회 실시된다.
- 시험시간은 2시간20분. 최고 990점, 응시료 33000원이다.

회사는 어찌 들어왔지만, 여전히 공인자격증을 제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예전 여기 회사에 들어오면서 TEPS는 아니었던듯하지만,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영어시험을 보았다.
아마도 TEPS의 효시가 아닌가싶다.
아무래도 정통있는 곳에서 출제된것이기도 하고, 국내에 맞게 만들어진것이다보니,
여러 회사에서 이 TEPS를 채택한것도 다 그런이유에서가 아닌가싶다.

TEPS for Beginners는 이제 시험을 보려고 시작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
본격적인 시험공부를 위해서 구매하기보다는...
TEPS란게 도대체 뭐지? 라는 생각으로 어떤 유형들이 나오는지.. 그걸 알기 위해서 보는게 좋을듯싶다.
즉, 책의 구성자체가 유형별로 문제가 나오는데.. 그 문제의 답과 해설이 책의 반을 차지한다.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시험에 대비할 요량이라면 그다지 권하고싶지는 않다.
하지만... 정말 세심하게 TEPS의 시험문제에 대해 잘 풀어주고 있어서 영어초보자나, 혹은 시험초보자에게는 이만저만 고마운게 아니다.
세심하게 문제풀이를 해주고 있어서 든든하다고나 할까.
천천히 시험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책 한권. 제대로 풀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