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야기의 나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책의 표지에서부터 제목보다 전에 어느나라의 이야기라는게 나와요.
제가 받은 책은 유럽의 프랑스/오세아니아의 오스트레일리아편이었어요.
국기가 나와있어서 나라와 함께 그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네요.

책속으로 들어가면 더더욱 재미가 있어요.
오세아이나 오스트레일리아편의 <은색까마귀>에는 .....
오스트레일리아의 오페라하우스가 큰 그림으로 나와있고, 메니로양, 펠리칸 사진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우리나라의 76배에 이르는 큰 국토를 지닌 지구 남반구 대륙에 있는 나라죠.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926년 독립을 했다죠.
오페라하우스의 모습이 잘라놓은 오렌지조각같다는것은 솔직히 이책에서 처음 배우게 되는데 정말 그런것 같아요.
펠리칸이나 오페라하우스의 그림을 보고 우리아이들이 먼저 아는체를 합니다.
만화영화 [니모]에서 그것을 보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이 책을 참 좋아했답니다.

유럽의 프랑스편의 <곡식나누기>에는...
루브르박물관, 바케트빵,에펠탑이 사진으로 나와있어요. 정말 프랑스하면 떠오르는것들이죠.
바케트빵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것으로 소개되었다는것도 참 특이하다 싶지만, 정말 그도 그럴것이 바케트빵을 불란서빵이라고 하는것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하겠죠.
6000여만명의 인구가 있는 서유럽에서는 가장 큰 나라에 속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나라이기도 해요. 여러인종이 섞여 살고 있어서 인종간 갈등이 있기도 하죠.

나라에 대해서 알고나니 더더욱 책이 궁금해지네요.
그 나라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3. 그리 많지 않은 글밥수, 작지않은 글밥크기 - 우리아이에게 딱이었어요.(유아)

페이지당 글은 약 5-7줄정도. 10줄 이내인듯해요. 그래서인지 읽기도 편하죠.
글자의 크기도 적당해서 6살짜리 우리 아이가 읽기에는 참 좋더군요. 전세계 어린이의 읽기책으로 쓰이고 있다는게 바로 이런 이유도 한몫을 하지 않을까 싶군요.

4. 어려운말,재미있는 말, 의성어/의태어를 다른 글씨로.... 특이한 말표현에는 그림과 함께 흐르는 글로..

재미있는 부분이죠. 글자의 글씨체를 다르게 하여 강조를 하고 있어요.

예로 하나님과 악마에서 악마 라는 단어를 엽서체인가요?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다른 글씨체는 평이한데 특이한 글씨체로 강조하고 있어서 읽으면서 다시한번 보게 되죠.
더더군다나 악마와 하나님이 말하는 부분에는 악마의 얼굴을 그려넣고, 그 옆으로 말을 흐르듯이 쓰고 있어서 정말 재미있죠.  콩콩, 훌쩍훌쩍 의성어/의태어의 표현도 그래요.
마치 정말 말하는것처럼 느껴지거든요.

은색까마귀에서는 은색빛을 띤 까마귀, 털이 다 타버린 까마귀의 모습이 두가지 별도로 그려진것도 흥미로워요. 정말 그런 까마귀가 얘기한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재미있는 발상이면서 읽어주면서도 까마귀가 되어 읽어줘야할것만 같거든요.

5. 그림이 참 멋져요. 이야기를 잘 살리네요.

아이의 책을 볼때는 그림을 많이 보는 편이랍니다. 아무래도 글자읽기가 서투르니 자연 그림을 가지고 유추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가끔은 글씨는 제켜두고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꾸며보기도 합니다.

은색까마귀는...
그림이 정말 특이합니다. 특히 은색까마귀의 모습은 정말 화려하기도 해요. 반짝임을 나타내기위한 처리도 멋있구요.
개구리의 형상또한 재미있어요. 까마귀를 바라보는 눈동자가 정말 재미있죠. 꼬리와 혀의 꼬부라진 모습도 그렇구요.
이야기가 시작되는 페이지의 다음장과 그 다음장에는 까마귀3마리와 함께 강이 보여지는데 글자없이 처리되어 있는 그 페이지는 잘라내어 액자를 걸고 싶기도 합니다. 테두리에 멋진 그림까지도 그려져 있거든요.
까마귀가 나무에 앉은 발의 모양까지도 섬세하게 그려져 있고, 폭포와 연못의 물줄기까지도 섬세하답니다.
불빛을 표현한 부분은 압권이예요. 활활 타오르는듯해서 손을 대기가 어려운 정도이지요.
그렇다고 사실화를 그린것은 아니예요. 분명 그림이라는게 확실한데도 그림이 정말 이쁘고 재미있어요.

곡식나누기는...
페이지처리가 특이하죠. 각각 마주보는 2페이지를 하나의 그림으로 하여 테두리를 그??는 하? 귀여워서 가끔은 매번 어리석게 당하는 모습이 가여워지기도 한답니다.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그림이기도 하죠. 우리아이도 악마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답니다.

6. 꼬마논술로 지혜를 쏙쏙.

논술의 중요성의 강조되고 있죠.
이야기를 읽어보고 그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는것은 중요합니다. 책을 논리적으로 읽고 이해한다는것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된다고 할수 있어요.
학습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 정말 유용한 일이기도 하죠.
마지막장에 나와있는 꼬마논술은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무슨이야기일까요? 에서 앞에서 읽은 이야기를 다시 들춰보게 되죠.  단순한 답변이 될수 있지만, 이야기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수 있어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쓰는 란이 색색이 되어 있어서 논술공부를 하고 있긴 하지만 흥미롭게 접할수 있도록 유도된것이 책만든이의 배려가 느껴지네요.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에서는 아이의 생각을 적어보게 되요. <무슨이야기일까?> 는 단순히 책을 다시 본다는 의미라면 <한번 더 생각해 보아요.>에서는 내용과 의미를 다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이네요.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나와있어서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죠.

논술이라는것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또 다른 논제를 끄집어낼수 있는 이야기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참 유용한 페이지예요.

7. 그밖에....책만드는 분의 배려는 여기저기서 묻어나는것 같아요.

단단한 하드커버도 좋구요. 속 내지도 반질거리는것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워요.
책 앞뒷면의 대표그림과 간단한 내용소개도 책을 꺼내보면서 흥미를 야기하기도 하죠.
무엇보다도 좋은것 중 하나는 책의 옆면의 작은면에 보여지는 각 나라의 국기예요. 아이들과 국기만을 보면서 어느나라인지를 이야기해보기도 하죠.
이야기를 여러번 읽은터이니 책꽂이에 꼽혀있는 책의 옆면만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거든요.
표지를 걷었을때 나오는 노란색 바탕의 그림들은 정말 재미있죠. 아마도 또 다른 어떤책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 아닐까 싶어요. 아래쪽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기린, 코끼리, 악어등의 동물을 보면서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기도 합니다.
책의 각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신 흔적이 역력합니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볼까요...

은색까마귀 (오세아니아2 / 오스트레일리아편)
글 실비아 두보보이 | 그림 가르가 루아노

은색까마귀가 있었어요.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보아오던 까만색 까마귀가 아니라 은색까마귀가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우리나라에서는 흉조로 불린다지만 아마 은색이라고 한다면 길조가 되지 않을까도 싶군요.
풍요로운땅 호주에 도착한 은색까마귀가 높은가지에 둥지를 틀었답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은빛을 시기한 다른 동물들이 반갑게 대해주지는 않았어요.
도마뱀은들은 은빛 깃털이 무섭다고 숨어버리기까지하죠. 까마귀들은 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리고 그것이 폭포와 연못까지 만들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그렇죠. 처음 유치원에 적응할때 다른친구들이 가깝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정말 슬퍼질거예요. 아이들과 그런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기도 했답니다.

몇달후 까마귀들은 친구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으로 깃털의 색을 바꾸기로 해요. 현명한 대장의 말에 모두 긍정을 하는데 활활 타오르는 불속에 들어갔다 오면 까맣게 될것이라고 생각하죠. 까마귀들은 불속에 들어갔다가 깃털을 모두 태워 벌거숭이가 되고, 결국 한동안 그런 모습으로 지내야 했답니다.
새로 나온털은 정말 까만색이었어요. 이렇게 까만색으로 바뀌면 친구들이 좋아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았죠. 아무도 까마귀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까마귀들은 대장에게 속은것을 알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 눈물이 지금 호주의 염수호 라고 하네요.
깃털색만으로 친구가 되고 안되고를 판단한다고 여겼던 대장이 잘못 판단을 내린것이겠죠.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생각하면 참 어리석구나 라고도 여겨지지만, 또 한편으로는 극단적인 행동으로 나갈수 밖에 없었던 까마귀들이 가여워지기도 합니다.
현실에 있어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을 외면하는듯한 동물(개구리)이 미워지기도 하죠.
슬기롭고 나이가 많다고 나온 대장까마귀의 잘못된 판단이 모든 은빛까마귀의 아름다운 깃털을 태워버리기는 했지만, 그렇게 판단을 내릴수 밖에 없었던 그 상황이 참 슬퍼지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그 대장의 말만 믿고 자신을 홀라당 태워버리는 어리석은 까마귀들이 한심하게도 여겨집니다.

이책은 정말 할얘기가 많은 책이었습니다. 이렇게도 생각이 들고, 저렇게도 생각이 들고.. 아이들과 참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갈수 있어요.

아이 : 정말 은색까마귀가 있어요?
엄마 : 글쎄. 호주의 옛이야기속에 등장을 하네. 정말 있었는지도 모르겠는걸..
           (정말 있었을까요?)
아이 : 그때 친구들이 친하게 지냈으면 지금도 은색까마귀가 있었을텐데...
엄마 : 그렇구나. 유치원에도 새로운 친구가 오면 어떻게 하니?
아이 : 우리는 친하게 잘 노는데....

이렇게 말은 하지만, 아주 어릴적 놀이방에 다닐때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먼저 온 아이들끼리 장난감을 선점하는 일이 많았다고 하네요. 이책은 아이들 마음속에도 친구에 대한 배려가 깃들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아이 : 그래도 불속으로 들어가는것은 좀 너무 한것 같아요. 죽을것 같애.
엄마 : 만약에 대장이라면 어떻게 할래?
아이 : (한참을 생각하고나서..) 친구들에게 가서 다른방법으로 친구가 되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은빛 깃털을 하나 뽑아서 선물하면 어떨까요? (요즘 보는 무지개물고기처럼...)
엄마 : 좋은 생각인걸.. 또?
아이 : 노래를 불러주거나, 청소를 하거나, 친구들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친하게 될수 있을텐데..

아이의 이런 기특한 생각에 엄마가 행복해집니다.

곡식나누기 (유럽1 / 프랑스편)
글 실비아 두보보이 | 그림 프란 브라보

아주 옛날 이땅에 사람이 살기전의 일이예요.
하나님과 악마가 살고 있었어요. 악마의 모습은 꼭 소같아요. 두개의 뿔이 달린.. 그래서 그다지 무서워보이지는 않네요.
악마라고 하니 마음은 나쁠텐데 하나님과는 친구인가봐요. 언제나 항상 같이 있거든요.
어느날 둘은 땅에 밀의 씨앗을 뿌렸어요. 밀을 나면 어떤것을 가질지 미리 결정을 하기로 한다니다

하나님이 먼저 물어보죠. "밀이 자라면 넌 땅위의 것을 가지겠느냐? 아니면 땅 아래것을 가지겠느냐?" 악마에게 먼저 고를 기회를 주었는데 악마는 땅밑의 것을 가지겠다고 하죠.
밀은 땅위에 난 부분을 수확해서 밀가루를 만드는 것이죠. 하나님은 밀의 윗부분 이삭을 얻었고, 악마는 쓸모없는 뿌리만 갖게 되었어요.
두번째로 선택한것은 감자였어요. 똑같이 물어보는데 악마는 이번에는 땅 위의 것을 가지겠다고 해요. 감자는 땅밑에 자라는 부분을 먹는것인데 악마는 밀에서 처럼 윗부분이 중요하다고 여겨졌나보네요.
세번째로 선택한것은 옥수수. 옥수수는 가지에 난 옥수수를 먹게 되죠. 악마는 땅위의 꼭대기와 땅아래의 것을 가지겠다고 해요. 그러니 결국 또 쓸모없는것만 가지게 되네요.
분명 먼저 선택의 기회를 주었는데 어리석게도 잘 알아보지도 않고, 욕심만을 부른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또, 악마는 겨울이 오자 돌성으로 단단히 지은 자신의 성보다 하나님이 만드신 얼음성이 더 아름다워 보여서 바꾸자고 제의를 해요. 하지만 얼음성은 겨울에는 좋지만 금새 녹아버렸네요. 악마는 그제서야 깨닳았어요. 하나님의 힘이 위대하다는것 자신의 어리석음을 말이죠.
그때부터 땅속으로 들어가 살기시작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이야기였답니다. 하나님과 악마가 친구처럼 나와있는것도 정말 흥미로웠고, 이건,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마음, 악마의 마음 두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어떤일이 생겼을때 해결하는 것에 있어서 마음속의 하나님과 악마가 이야기를 합니다.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는것은 어쩌면 악마의 마음이 아닐까도 싶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 아이들과 얘기꺼리가 생겼답니다.
만일 악마가 밀이 무엇인지, 어떻게 자라서 어느부분을 먹게 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한다면 어떨까요? 무조건 하나의 물건에 대해서 부분으로 나누지 말고, 서로서로 양보하여 반반씩 나눈다면 어떨까요?
욕심을 부린다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남에 대한 배려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또, 이책을 읽으면서 밀, 감자, 옥수수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되서 자연공부까지 하게 되네요. 일석이조예요.

엄마 : 너라면 어떤것을 선택할까?
아이 : 잘 모르니까.. 땅의 반을 선택하면 안되나. 여기서 나는것은 하나님꺼, 여기서 나는것은 악마꺼. 그러면 서로 안싸워도 되잖아요.
엄마 : 정말 좋은 생각인걸, 그러면 밀도, 옥수수도 감자도 모두 반반씩 갖게 되겠는걸.
아이 : 그것봐요. 내말이 맞죠. 악마도 욕심을 부린건 못되었지만, 하나님도 잘 알고 있으면서 악마에게 말해주지 않은건 잘못된것 같아요.
엄마 : 그렇구나. 그럼 너도 친구들에게 욕심부리지 말고 잘 말해주고 나눠가져야 되겠다 그렇지?
아이 : 네.
엄마 : 그럼 우리 이 장난감부터 동생이랑 사이좋게 나눠가져보자.
아이 : (마지못해) 네.

이렇게해서 또 좋은 공부가 됩니다. 책속 하나하나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와 함께 아이의 인성까지도 가르치게 되는것 같아요.
그것도 스스로 하는 인성공부말이죠.

 이렇게 놀아보았어요.

놀이를 통해서 깨우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공부가 되겠죠. 인터넷에서 감자, 고구마, 당근, 토마토 등등 과일이랑 야채등을 프린트했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하나 잘랐어요. 하나씩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엄마 : 자... 당근이 있어요. 땅위의것을 가질래요? 땅 아래것을 가질래요?
아이 : 당근은 어떻게 나오는데요. 땅에 들어가 있어요. 땅밑에 있는걸 먹어요?
엄마 : 글쎄다. 책을 보면 좋겠는데..
아이 : (책을 가져와서 찾습니다.) 근데요 땅위에 나있는것은 못먹나요?
엄마 : 아직까지는 잘 먹지 않는것 같애. 잘라내고 주황색부분만 먹지
아이 : 그럼 땅 밑에것을 가질래요. 근데 엄마도 좀 드릴께요.

엄마 : 자... 토마토가 있어요. 땅위의것을 가질래요? 땅 아래것을 가질래요?
아이 : 위에 나온거.. (하다가, 얼른가서 자연과학책을 찾아옵니다. 그리고는 한참을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
아이 : 네. 맞았습니다.

마무리하며...

할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책이었습니다.
그속에는 아이들이 판단하고 바꾸고 싶은 내용도 많았죠. 스스로 느끼는 올바른것, 그리고 자기자신의 행동까지도 생각하게 만듭니다.
논리적인 사고라는것은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책을 통해서 하나하나 마음속에 올바른것에 대한 생각, 하지말아야 할것들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는가봐요.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눈으로 읽기만하는데 아이들은 그속에서 많은 생각들을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