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진 번역의 <노인과 바다 외>는 정확하고 섬세한 번역에 편집도 아주 꼼꼼하게 되어 있다.대가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편집은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사실주의의 대가로 알려진 헤밍웨이!
그의 소설은 대부분 본인의 직접 경험에 상당 부분 근거하고 있어서 생동감이 넘친다.그가 노인과 바다를 쓰기 전에 쿠바의 바다로 직접 가서 현장 답사를 했으며, 실제로 바다낚시에 나가 거대한 청새치를 낚은 경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헤밍웨이를 이야기할 때 영화화되어 유형해진 장편들을 떠올리지만 미국의 저명 서평가인 클리프턴 패디먼은 헤밍웨이 문학의 정수는 단편에 있다고 못박았다.
이 책에는 헤밍웨이의 대표적 단편인 노인과 바다, 킬리만자로의 눈, 살인자, 정갈하고 밝은 곳 등이 실려 있다.
노인과 바다는 클레식 오디세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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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영혼의 해독제라면 명상록은 영혼의 처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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