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이라 생각하고 책을 펼쳤어요.

흠~ 아니었어요 ㅎ_ㅎ...

이 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바로 저같은 힐링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을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매일매일 회사일에 찌들어 집에 오면..

집안일에 또 폭~ 빠져야 하는 워킹맘들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아주아주 강했어요.

45편이나 되는 시! 45장이나 되는 컬러링 페이지!

45편의 시는 시간 틈틈히 기분전환 삼아 읽기에 너무너무 좋았구요.

페이지 구분 없이 아무대나 마음가는대로 펼쳐서 보면 더욱 좋았어요.

하지만 -_-!

컬러링은 하루만에 한 페이지를 칠하기에 조금 벅찬감이 있네요~

두고두고 생각날때마다 아무 페이지나 펴서 슥슥~

색을 칠하는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네요.

요 몇일 회사에서 너무너무 기분 좋은일도 있었지만..

그에비해 더 큰 힘든일들이 있었어요.

동료와의 다툼 ㅠ_ㅠ... 정말 힘이들더라고요.

그날 이 책이 딱 눈에 들어와서..

마냥...칠했네요..

첫 페이지 첫 장...

 

 

 

한장을 칠했을 뿐인데...하루 힐링 끝!

내일도 칠할꺼고.. 모레도 칠할꺼고.. 그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 열~심히 색칠해야겠어요.

한권이 완성되면 왠지 무척이나 뿌듯해질 듯 한 성취감도 느낄수 있을만한 책이네요.

처음 접해본 컬러링 북!

처음에는 부담감이 참 컸는데.. 책을 책상에 두고 몇일 지나니...자연스럽게 손이 가네요.

시는..읽어도 읽어도 참... 마음 차분해지는 마력을 지닌듯 해요.

자기개발서들을 더 좋아하는 일인이지만..

컬러링북의 매력도 만만치 않은 듯 하네요.

이책은 만인을 위한 책~!!!! 입니다.

아이들이 칠하기에 다소 어려운 감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도 읽고 색칠도 해보면 더욱 좋을듯한 책 이네요.

책이 두께가 얇지 않아서 책을 칠한 뒷장에 전혀 표도 안나구요~

올록볼록 튀어나오지도 않구요~

같은책 다른 느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책인듯 하네요!

이책! 너무 좋습니다!

간만의 제대로 힐링한듯 합니다.

이책은 아이들에게 양보 못하겠어요. ㅎ_ㅎ!

내꺼 찜!!!!!!!!!!!!!!!!!!!!!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청어람주니어, 45번의환상여행, 45편의시, 45장의컬러링, 컬러링테라피